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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도 여행-바라나시에서 카트만두 직행 국제 버스로 가기,타는곳,가격(20시간)

by allreview 201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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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에서 네팔 카트만두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요

비행기,기차+버스, 다이렉트 버스인 국제직행 버스도 있습니다.
지난번에 바라나시에서 카트만두를 다녀올때
 기차+ 버스 조합으로 30시간 넘게 걸렸던 것을 생각해서 이번에는 국제 직행 버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밤 10시 바라나시 출발-다음날 오후 5시 카트만두 도착

바라나시에서 네팔 카트만두로 출발하는 버스는  바라나시 정션역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합니다.

Varanasi Bus Stand
https://goo.gl/maps/LAyoiMKQpox

요 위치 입니다. 바라나시 가트 부근에서 오토릭샤로 70-150루피 사이에 가면 됩니다

버스정류장에 가면 플랫폼이 쭉있는데
바라나시에서 카트만두가는 버스는 플랫폼 9번 이었습니다.
플랫폼 뒤쪽에 있는 여행사에서 표를 판매합니다.
저는 에이전시를 통해서 미리 사두었다가 표만 교환하러갔지요
가격은 1500루피 정도 합니다.

이때 좌석도 지정해주고 티켓을 이렇게 손으로 써줍니다.

9번에 타고갈 버스가 들어왔네요그냥 관광 버스입니다. 슬리핑 버스는 아닙니다.

버스 상태는 비교적 깨끗했지만 에어컨이 살짝 덥지 않을 정도만 틀어줬습니다.
물도 하나씩 나눠줍니다.

새벽5시에 소나울리 보더에 도착하고 인도 이미그레이션 앞에 세워줍니다.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나면 다시 네팔 이미그레이션 앞에 세워줍니다.
여행자들이 비자도 사고 하는 동안 기다렸다가 다시 카트만두를 향해 출발하는데
아침 7시 전에 모든 것이 끝나고 출발했습니다.

카트만두로 가는길은 구불구불한 산길 입니다. 간간히 포장되지 않은 곳이 있어
속도를 내지 못해 더욱 오래 걸립니다.

12시쯤 되자 점심식사를 위해 작은 식당에 내려줍니다.
언제 화장실을 갈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내려줄때마다 부지런히 화장실에 가둡니다.
점심은 못먹었어요.
도저히 뭘 먹을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잠시 네팔의 다른 도시도 여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산의 모습이 정말 시원해보여요

이렇게 해서 다음날 오후 5시쯤 카트만두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주는 곳에서 타멜거리까지는 택시로 300루피 정도가 적당한데 500을 부릅니다.
적당히 흥정해서 가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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