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여행-네팔 카트만두 여행 쇼핑리스트,히말라야 커피, 스낵,더르바 위스키,말린 망고

네팔여행에서 쇼핑은 주로 트래킹관련 용품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트래킹은 하지 않고, 타멜거리에서만 있다 왔기 때문에 평범한 쇼핑을 해왔습니다.
이번 카트만두 여행에서 저는 인도로 다시 돌아올 계획이었기 때문에 인도에 없는 물품 위주로 구입했습니다.
인도도 델리나 뭄바이 같은 큰 도시에는 없는 물건이 없지만, 바라나시 같은 작은 도시에서는 없는 물건이 많으니까요

급하게 돌아오는 바람에 쇼핑을 많이 하지는 못하고, 남은 돈을 다쓰는 정도로만 쇼핑했습니다.
인도친구들과 바라나시에 있는 한국 친구들 주려고 샀는데요.
말린망고, 영양제, 커피,블루투스 스피커,위스키,티트리오일 등을 구입했지요

더르바르는 네팔 위스키입니다. 작은병이고 450루피정도 주고 샀지요.
네팔은 제조업이 별로 없다보니 거의 모든 물건을 인도 및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데요 
이것은 네팔에서 만든 위스키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입니다. 돈이 남아서 어디다가 다 못쓰고 오는 줄 알았는데, 버스 정류장 옆에서 팔아서 구입했습니다.
900루피에 구입했는데, 9000원 짜리 치고는 품질이랑 마감이 좋은 편입니다.

친구 주려고 구입한 오메가3 입니다.
정확히는 오메가3는 아니고, 대구 오일에 비타민을 첨가한 영양제 입니다.
인도에서도 팔 것 같지만, 선물은 타국에서 사오는 것이 의미 있으니까요

인도 여행오신 분들이 많이 사간다는 리브 52입니다.  남자분들에게 선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한국분이 마음의 위안인지 몰라도 확실히 좋은 것 같다고 하셔서 사 봤어요

티트리 오일입니다. 인도에서는 오히려 이렇게 잘 밀봉된 티트리 오일을 잘 안팔고,
덜어서 파는 것이 많아서 사왔습니다.
카트만두는 화장품이나 공산품 한국라면등을 구하기가 쉬워서요

네팔에는 다이소같은 시미소가 있는데요
다이소처럼 여러가지 물건을 팝니다.
스마트링이 저렴해서 구입했어요.
지인에게는 미안하지만 ㅋㅋㅋ 고양이로 구입했지요

이것 역시 시미소에서 구입한 일회용 봉투 입니다. 인도에서는 이래저래 일회용봉투를 사용할 일이 많은데 잘 사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무려 3500원이나 주고 구입했습니다.
시미소는 중국산 제품을 파는데 포장을 저렇게 다 엉터리 한국어로 포장해서 한국물건인것 처럼 해서 팝니다.
우리나라 물건이 인정받아서 좋은 건지, 나쁜건지 헷갈리네요.

네팔에만 따로 가신다면, 이런 쇼핑리스트는 필요 없겠지만, 대부분 네팔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인도로 다시 오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도에서 필요한 것을 구입해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