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정사는 야간에 연꽃으로 유명해진 제주 여행지입니다. 현재는 밤에 하는 연꽃 정원은 이제 안 한답니다.
그래도 올레길 코스 중 하나라서 올레길 15 코스를 돌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초파일에 가면 예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은 2016년 블로그에 쓴 글을 옮겨왔습니다.
선운정사 -제주도 밤에 가볼 만한 곳

선운 정사는 예전에 다녀왔는데 아직도 시간만 나면 다시 가고 싶어요
일단 무료인데다가 저녁에 갈 곳이 별로 없는 제주도에서
밤에 둘러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선운정사는 공항에서 서쪽으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저녁 비행기로 4~7시 사이에 오시는 분들은 근처에서 식사를 하시고
해지면 돌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올레비엔은 9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저보다 늦게 오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3km

전 전에 다녀와서 연등이 안 켜졌었는데 초파일 근처에 다녀온 친구가
연등을 다켜서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다시 다녀와야겠어요 ㅎㅎ

본전 앞에는 탑도 있고 부처님들도 계시고 담을 따라 각양각색의
연꽃들도 줄지어 있어서 선운정사 안뜰을 산책할 수 있어요.

담장에 가려진 나무랑 연꽃도 너무 예뻐요
깜빡하고 핸드폰만 딸랑 들고 간 게 후회됩니다
정말 예쁜데 담아오진 못했어요 ㅜ.ㅜ

뒤뜰이 본격적으로 연꽃정원인데요 이승이 아닌 것 같이 아름다웠어요
ㅎㅎㅎ 왠지 천국 같은 느낌
꽃밭사이4ㅏ이로 들어가서 다들 셀카도 찍으시고
완전 포토존이었습니다
요즘같이 날씨 덥지 않을 때 저녁에 둘러보기 딱인 것 같아요




둘러보고 사진 찍고 하는데. 30분 정도면 충분하지만
완전 포토존이라서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실 것 같아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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