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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소림각입니다.
손으로 쓴 녹색 간판이 맛집 포스를 풍기고 있어 벼르다 다녀 왔었습니다.
어디 구석 작은 동네라도 들어 온것 같아요
하나하나 다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태국와버렸네요
돌아가자마자 먹으러 가야지요
첨에 보니 어찌나 귀엽던지,
짜장면 그릇도 범상치 않아요
무엇보다 인상적인것은 테이블 위의 미원 이었어요.
이 식당은 조미료를 하나도 안써서
맛이 약하면 직접 넣어먹으라고, 식탁위에
미원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ㅋㅋㅋ 이런 자신감에 이유가 있더라구요
짬뽕안에서 나옷 버섯이 무려 4가지
느타리표고 양송이 목이 버섯이 다 들어 있더라구요
국물내느라 넣은거라 어떤때는 다 들어 있을때도 있고, 어떤때는 느타리랑 표고는 안보일때도 있지만, 정성껏 준비해준 음식인줄 알겠더라구요
원산지 표시도 잘 되어 있구요,
나중에 탕수육도 먹었는데,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이라 맛났어요.
제주도에서 제일 맛있는 집은 아니었지만,
믿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동네 숨은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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