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바라나시 식당, 아치가 특징적인 데니스

바라나시는 모든 식당이 일식과 한식 양식을 다 하다 시피하는데요.
인도 여행지중 바라나시처럼 좁을 골목에 식당이 밀집해 있으면서 모든 메뉴를 다 하는 곳도 많지 않을 거에요.
그 중에서 숙소에서 가까운 식당을 한번 가봤는데요
아치형 기둥이 인상적인 데니스 입니다.

지나가면서 볼때 이 빨간 하얀 기둥 식당이 눈에 띄여서 가봤는데요.
바깥에 죽이 있다고, 한국말로 메뉴를 적어 놓아서 인상적입니다.
물갈이 하거나 배탈나신 분들에게는 죽 한그릇이 매우 절실 하거든요

안쪽은 이런 모습입니다. 골목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내부는 약간 오래된 다방 같다고 해야 할까요
바라나시 식당치고는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시간에 가서 제일 앞자리에 앉아
길가는 사람을 구경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바라나시 식당들은  일단 안쪽으로 들어가면,
3g나 데이터가 안터지는데 여기는 인터넷도 잘 되더라구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음식 사진이 없어요,
간단한 메뉴를 먹으려고 초우면을 시켰는데,
양배추가 너무 곰팡이가 핀 검을 양배추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이래저래 긴 이야기 하지 않고,
위생이 않좋은 식당에서도 잘만 먹는 스타일이라서, 양배추 골라가면서, ㅋㅋㅋ 냠냠 먹었지만,
절대 비추입니다.
물갈이 할때 여기서 죽을 드신다면,
절대 안될것 같아요 ㅋㅋ

인도 여행중 바라나시 골목에서 아치가 특색있는 데니스를 보신다면, 절대 다른 곳에서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