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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베트남 여행-무이네 지프투어,살고싶었던 무이네

by allreview 201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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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는 제가 여행했던 곳 중에
처음으로 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사막과 바다,동화같은 바구니 배가 둥둥 떠있는 바다, 한적한 동네,
모든 것이 완벽한 곳 같았습니다.

무이네 여행의 대명사인 지프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무이네 지프투어는 미리 예약할 수도 있고, 아무 근처 여행사에 들어가서 흥정할 수도 있는데요



저는 여행사에서 흥정해서 예약 했습니다.
1인당 7달러에 선셋 투어로 예약했어요
게으름 피우다가 선셋투어를 가기로 한건데
여름에 무이네 가시는 분들은 꼭 선라이징 투어로 가세요. 너무 더웠습니다.

무이네 지프투어 코스는 선셋과 선라이즈 지프투어가 순서만 다릅니다.
요정의샘-피싱빌리지-화이트샌드둔-레드샌드둔 순서로 갑니다.
오후 2시부터 선셋 투어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 예쁜 요정의 샘이 너무 더웠습니다.

맨발로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걷는 시간은 40분정도, 왕복으로 걸어서 다녀오기에 충분한 시간이에요.
그렇지만, 무지무지 더웠다는 것

네잎클로버도 얻고, 시작이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

첫 코스만 다녀 왔는데,탈진할것 처럼 더워서, 사탕수수 주스로 집나간 정신을 찾아옵니다.

요런 지프를 타고 다녀서  무이네 지프투어 입니다.

피싱 빌리지에서는 잠깐 사진찍을 시간을 주는데요
 제가 간날은 조업하는 날이 아닌지 바구니 배가 별로 안떠있고, 백사장에 다 올려져 있네요.
이 바구니 배가 무이네 명물입니다.

atv를 탈수 있는 화이트 샌드둔 입니다.
atv가격을 100만동 이상 부르니 흥정을 잘하셔야 합니다.
투어비를 20만동 이하로 내셨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흥정하세요

결론적으로 중요한 것은 걸어서 충분히 다녀올수 있다는 점이고, 아이들이 타기에는 좀 위험해 보이니 참고하세요

화이트 샌드둔을 다녀와서도 레드샌드둔으로 출발하지 않는 저희 지프투어 기사님,
경찰이 단속하고 있는데 자기는 면허가 문제있어서 못간답니다.

드디어 레드 샌드둔으로 출발했는데 ㅋㅋㅋ 멀쩡한 도로 놔두고, 오프로드로 고고 ㅋㅋㅋㅋ
덜컹덜컹 장난 아니었습니다.
나중에는 이러다 차 전복되는 거 아니야 하는 중에 결국 차가 빠졌답니다

요롷게 생각 보다는 깊고, 빠져 나올 수 있는정도
ㅋㅋ 다행이 황토 흙이라서 파내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답니다

진흙탕이아니면 바퀴 앞을 좀 파내서 나오는게
제일 빠르답니다.
간단히 30분만에 빠져 나왔는데도
레드 샌드둔은 ㅋㅋ 껌껌해져서 갔답니다.
두번째가는 거라서 괜찮았지만, 아쉬울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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