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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조아스 애견 이발기 jp-6123후기 / 10년 째 사용하는 후기,고장도 안납니다.

by allreview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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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0년부터 블로그에 써온 글을 옮겨왔습니다. 

제주도로 이사오고 2년인가 있다가. 앞집 아주머니가 무작정 키우라고 주고 가신 유기견 젤로입니다. 이미 우리 집에는 레트리버 한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가 있어서 더는 키울 수 없었지만, 유기견을 또 버려지게 둘 수 없어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건강상태가 안좋았는지 얼굴에는 털이 거의 없던 우리 젤로는 몇 달 지나자 이런 상태가 되었습니다. 장모종을 처음 키워보던 저는 하.... 동물병원도 없는 동네에서  눈 가리는 정도만 잘라주다가, 결국은 강아지 이발기를 구입했습니다.  아래 사진도 너무 귀엽다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찍었었는데, 지금 보니   너무 더럽네요 ㅎㅎ

저는 젤로 발에 털이 길어나서 털썩털썩 다니는 게 너무 귀여웠었는데, 피부 습진 안 생기려면 완전히 밀어야 한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때는 우리 젤로가 어려서 피부병 안 걸리고 잘 견뎠던 것 같습니다. 

이랬던 젤로가 이제 귀도 안들리는 노견이 된 것이 너무 슬프고, 다른 강아지랑 고양이를 모두 떠나보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이제 애견 미용도 잘하고, 주사도 잘 놓고, 동네에 애견 미용실도 생겼는데, 마음 한쪽이 허전합니다. ㅎㅎ

강아지 미용을 위해서 셀프 미용을 하셔야 한다면,

대형견은 비싼 면도기를 구입하세요. 대형견 전체를 미는 것은 매우 오래 걸리고 힘듭니다. 

소형견이나 장모종은 저렴한 면도기도 상관없는데, 면도기 날을 여분으로 1-2개 정도 구매하시면, 따로 추가구매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직도 이 제품을 사용하는 중입니다. ㅋㅋ

조아스 애견 이발기 jp-6123후기 , 강아지를 부탁해~~

업둥이로 우리집에 와서 산지 1년 된 젤로예요 ^^

병원에서는 나이가 5-6살은 된 것 같다던데, 길을 헤매서 그런지.. 첨 왔을 땐 2kg도 안 나가던 젤로가 이젠 3kg이 다 나가네요 ~~

잘 적응하고 산다는 증거겠져.. 그렇지만…….

장모종을 처음 키워봐서 털이 정말 완전 엉망이에요~~~~~~ ㅜㅜ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가위로 잘라주기 시작했는데, 겨우 엉덩이에 똥만 안 묻게 자르는 게 전부네요

가위가 무서운지 영 협조를 안해요 ㅜㅜ

고민 끝에 지른~~ 조아스 애견 이발기 jp 6123 ㅋㅋㅋㅋ

가격도 정말 저렴해요 ㅎㅎㅎ 지금 세일 중인지 딱 2만 원이에요 ㅎㅎㅎ

 


구성은 이발기 , 전원코드 겸 충전기, 가위, 빗, 오일, 청소 브러시, 길이 조절 캡, 설명서 이렇게 들었어요…

충전식이라 충전 안되면 사용 못할 줄 알았는데, 충전기를 꽂으면 바로 윙~~~ 사용할 수 있어요.

길이 조절 캡을 끼우면 3,6,9,12mm 길이로 조정해서 이발할 수 있다니 안습을 좀 피할 수 있겠죠?

설명서에 사용 방법이랑 날 청소방법, 미용하는 간단 팁까지 자세히 나와서 참고가 되어서 좋았네요.

애견이발기로 유명한 조아스니까, 저렴이여도 믿고 구입했어요.

다음엔 젤로, 셀프 미용한 후기 올릴게요 ^^

이때는 이정도만 미용을 해줬었는데, 점점 짧게 짧게 미용해서 흔히 보는 요크셔테리어의 외모로 남은 평생을 지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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