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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살기

제주일상- 강아지랑 놀고, 립밤도 만들고

by allreview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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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10 제주로 이사와서 적은 글을 옮겨왔습니다.

제주로 이사와서 이사후 정리등으로 바쁘기는 했지만, 도시에서보다 산책도 많이하고 야외활동도 더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저절로 마당에도 나가보게되고, 산책도 하게 됩니다. 동네 강아지들이랑도 친해졌습니다. 동네어르신들하고만 지내다가 쓰다듬어주고 간식주는 저희를 만나니, 저희가 산책만 나오면 귀신같이 쫒아와서 예뻐해달라고 조르고 따라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새끼를 낳아서 강아지들도 데리고 이쁨받으러 오고 행복한 시간이었는데요. 

이날은 립밤도 만들었습니다. 허브 종류, 오일들이 넘치다 보니, 자주 화장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촉촉한 입술 보호~ 립밤을 만들었어요.

안보이던 빨강이가 오랜만에 새끼들을 데리고 놀러왔어요.
빨강이는 제주도와서 첨 만난 강아지였는데요, 벌써 커서 엄마가 되었네요.
제주에 와서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기 전에는 강아지를 키워보지 못해서 무서웠었는데,
처음으로 친해진 강아지가 빨강이랍니다.ㅎㅎ
강아지들을 낳고 말랐었는데, 이제야 살이 좀 붙어서 보기가 좋네요.  강아지들은 완전 배가 빵빵 ~~~~

귀여워요 ^^

제주도는 습기가 많아 제주도 여자들은 수분크림이 뭔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를 하는 데요.
그래도 겨울철이라 초큼 건조해서 그런지 입술이 자꾸 터서 촉촉한 립밤을 만들었답니다.
겨울에는 립밤이 필수죠 ~~

 립밤에다 안쓰는 립스틱을 넣어서 립글로스를 안 쓰려고 했는데요…
눈으로 보는 색으로만 판단하는 바람에 입술에 발라도 아무 색이 안나요 ㅜㅜ
다음부터는 발라보면서 색 조절을 해야겠어요. 그래도 집에서 직접 만드니 양이 엄청 납니다.
여기저기 빈통에 담아 수시로 써야겠어요 ㅎㅎ

 
다음번엔 립밤만드는 법도 포스팅 할게요 ^^

요번엔 사진을 못 찍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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