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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11

제주도 흔한 빨간 열매 , 천남성 위험해요 ~ 제주도 흔한 빨간 열매 , 천남성 위험해요 ~ 제주도 숲길을 가다 빨간 열매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밑에 사진은 조금은 징그러운 듯 보이지만 ㅋㅋㅋ 실제로 볼 때는 윤이 반짝반짝 나면서 알알이 들어차서 탐스럽고 붉은 열매가 아주 먹음직스러운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그렇지만 절대 절대로 맛보지 마세요. 이게 바로 사약으로 쓰였다던 천남성입니다. 잎사귀 사진도 있으면 좋겠지만 겨울이어서 잎은 다 지고 열매만 맺혔네요. 제주도에서는 천남성이 흔한 편이어서 조금 우거졌다 싶으면 쉽사리 발견할 수 있어요. 천남성 열매는 시거나 쓰거나 찌릿한 맛이라든지 아무 맛도 나지 않아서 먹어도 바로 알 수 없대요. 하지만 한,두알만 먹어도 입안을 유리로 긁는듯한 통증이 나타난다니 얼마나 무서운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 2014. 1. 7.
제주 낙천 의자공원, 잠시 쉬다 가세요 제주 낙천 의자공원, 잠시 쉬다 가세요 제주는 워낙 유명한 곳도 많고 아름다운 곳도 많아서 여행을 하다보면 밥 먹는 시간도 없이 계획을 짜게 된답니다. 사실, 지금에는 제주 여행이 편해지고 가격도 저렴해졌지만 그래도 쉽게 오기 힘들잖아요 ^^ 이곳이 제주 여행의 쉼표, 계속 앉아 있을 수 있는 낙천 의자공원입니다. ㅎㅎ 제주도는 서부권에 여행할 때 들러서 구경하고 가도 좋은 곳이에요~ 길 따라 의자가 계속 놓여있어서 다 앉아보고 싶고 앉으면 엉덩이가 안떨어져요 ㅎㅎ 겨울이어도 제주라서 아직 나무들에 푸른 잎들이 많이 남아 있답니다. 공원을 뱅 둘러서 의자가 계속 놓여있어요. 모양이 각기 다르고 귀여운 멘트들이 써 있답니다. 반짝반짝한 조형물이나 유명화가의 그림이 전시된 갤러리는 아니지만, 의자를 만들고 .. 2013. 12. 17.
제주,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보다 더 이뻐요~~ 제주,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보다 더 이뻐요~~ 제주에 오면 천지연 폭포, 정방폭포는 꼭 가보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천지연, 정방에 못지않게 더 아름다운 곳 천제연 폭포도 꼭 가보세요~~~ 천제연은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광할 때 가까워서 더 가기가 편하답니다. 천제연 폭포는 폭포가 3단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총 폭포를 3개 구경할 수 있는데요, 물이 에메랄드 빛을 띠고 있어서 감탄을 자아냅니다. 주상절리 같은 모양도 있어 신기하기도 하구요. 천제연 제주특별자치도 관리 공원이기 때문에 입장료는 2000원 !!! 제주도민 할인, 65 세이상이신 분들은 무료 입장입니다.!!!! 요렇게 정돈된 코스를 따라가다보면 1-3폭포까지 쭉 둘러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코스가 길고 경사가 있으니 천천히 시.. 2013. 12. 6.
제주 자연 수영장, 황우지 해안 ~ 외돌개와 함께 구경하세요. 제주 자연 수영장, 황우지 해안 ~ 외돌개와 함께 구경하세요. 블로그에서 보고 찾아간 황우지 해안입니다. 정말정말 이뻐서 친구가 왔을 때 구경시켜 줬는데요. 처음 갔을 때보다 사람들이 많이 놀러왔더라구요, 외국언니들도요. ㅎㅎ 외돌개와 같이 붙어 있어서 같이 보면 좋은데요, 외돌개도 주차장도 모두 입장료 무료라서 예이!~~~ 외돌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외돌개 내려가는 나무 계단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되는데요. 처음이시면 쪼금 헤맬 수 있는데, 올레길 스탬프 찍는 곳 쪽으로 가면 맞답니다. 가다보면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는 데, 그곳을로 쭉 내려가면 바로 황우지 해안~~~ 황우지 해안은 자연 수영장이에요. 처음 사진을 보면 돌로 동그랗게 담이 쌓여서 파도가 심하지 않은 날은 가볍게 놀기에 좋은 곳이에요. 길이.. 2013. 10. 22.
제주 가을에 더 파란 사계리 형제해안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 제주 가을에 더 파란 사계리 형제해안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 제주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언제든지 드라이브를 즐기는 건데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형제해안로를 다녀왔어요. 형제 해안로는 올레길 10코스입니다. 걸어서 여행하면 더 즐거울 것 같아요. 정말 이뻐서 차를 세워놓고 잠깐 걸었답니다. 바다쪽으로 올레길이 있어서 더 아름답구요, 길 중간에 간이 주차장이 있어서 세우고 커피한잔, 사진한장 찍기에 정말 좋아요. 서귀포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형제 해안로는 송악산에서 산방산 사이의 해안도로입니다. 바다와 바위로 이루어진 산방산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주답게 바람이 꽤 불어서 파도가 하얗게 부서져서 더 이뻤답니다. 멀리 보이는 섬이 형제 섬이에요, 그래서 형제 해안로입니다. 산방산.. 2013. 10. 21.
제주의 바람을 느껴봐 바람의 언덕 수월봉 제주의 바람을 느껴봐 바람의 언덕 수월봉 제주에 살면서 한곳씩 다녀 봐야지 맘먹고 인터넷 서핑중 찾아낸 곳이에요. 세계 지질공원 바람의 언덕 수월봉입니다. 알려진 곳이긴 하지만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아 고즈넉히 쉬기도하고 조용히 얘기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수월봉으로 네비로 검색하시면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구요. 언덕 위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어서 어른들과 함께가셔도 힘들지 않아요. 위 사진 보이는 고산 기상대 길로 쭉 올라가시면 매점과 주차창이 있습니다. 입장료 주차비 모두 없어요. ~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제주 바다와 밭들이 꼭 그림같아요. 바다에 떠 있는 배는 꼭 섬으로 쳐들어가는 해적선 같다며 친구랑 해적놀이하고 놀았어요. 그보다 수월봉은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데요, 바람이 정말 많이 불.. 2013. 10. 15.
제주 여행 야경이 아름다운~남원 큰엉해안 경승지 제주 여행 야경이 아름다운~남원 큰엉해안 경승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가 발견한 올레 5코스에 위치한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 서귀포 남원은 해안절벽 때문에 해안도로가 끊기고 해안 산책로를 이용해 올레길을 만들었는데요, 금호 리조트 앞에 있어서 찾기 쉽답니다. 그리고 또 좋은 점은 무료!!!! 제가 간 날은 정말 화창한 날이었는데, 그냥 쓩 바람쐬러 나간길이라 사진이 없네요 요 사진은 친구랑 왔을 때 찍은 건데, 태풍이 왔을 때라 파도도 치고 날도 좀 컴컴해요. 맑은 날, 어두운 날 언제나 보면 감동이라고 보장하는 남원 큰엉 해안입니다. 올레길을 오래 걷기 힘들거나 어르신들이랑 짧게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에요. 그래도 습기가 있는 날은 바닥 돌이 미끄러우니 운동화는 필수 입니다. 나무가 아치형으로.. 2013. 10. 14.
제주 주상절리 2탄! 갯깍 주상절리~~ 제주 주상절리 2탄! 갯깍 주상절리~~ 또 다른 주상절리가 있다고 해서 검색도 안해보고 찾아간 갯깍 주상절리 ~~ 제가 찾아 갈 때만 해도 공사중인 길도 많아 네비에 반영되지 않아서 길을 헤먀서 고생고생해서 밭길따라 들어가서 힘들었답니다. 논짓물이나 색달 하수처리장으로 검색해서 가면 편하게 갔을 텐데요. ㅎㅎ 도착 하니 이렇게 색다른 주상절리가 펼쳐져 있습니다. 낙석주의!! 태풍때문인지 낙석때문인지 올레 8코스인 이 길이 지금은 잠시 통행금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도 입구만 구경하고 나와서 안타까워요.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이라 걷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바다와 절벽 주상절리는 정말로 멋졌습니다. 갯깍은 갯+깍으로 이루어진 말인데요, 갯은 바다 깍은 끝이래요. 제주어는 들을수록 신기하고 이뻐요. 저는 고생해서.. 2013. 10. 11.
숨겨진 주상절리, 올레 8코스 산책 숨겨진 주상절리, 올레 8코스 산책 서귀포에 살다보니 친구들이 가끔 오면 꼭 가게 되는 관광코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포 주상절리도 여러 번 가게 되었는데요, 항상 사람이 많아서 신기한 주상절리도 잘 살펴볼 수가 없고, 사진 한 장 찍을 여유가 없는데, 조금만 벗어나면 한적하고 아름다운 산책코스가 있습니다. 올레 8코스 길이에요. 쉴 수 있는 벤치도 잘 되어있고, 바다와 연결되서 항상 탁 트인 기분입니다. 그리고 숨겨진 진짜 멋진 주상절리도 구경할 수 있구요, 대포 주상절리도 멋지지만, 올레길을 걸으면서 보는 숨겨진 풍경들이 더 가슴에 남는 것 같아요. 차에서 내려서 슝~ 주상절리만 구경하지 마시고 10분만 시간 내서 올레길 조금만 걸으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2013. 10. 10.
통오름 트레킹 -5분이면 충분해 제주도의 오름들을 하나씩 둘러 보기로 마음먹고 집에서 가까운 오름인 성산읍 모구리 야영장 근처에 있는 통오름에 다녀왔어요. 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 데 경사도 심하지 않고, 정상까지 5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다리가 아프신 엄마를 모시고 다시 한번 찾게 됐네요.^^ 오름위에 올라오니 아래로 오름들과 풀경들이 한 눈에 펼쳐져서 시원하고 멋있어요.^^ 걷다보니 야생화들이 피어서 정말 이뻐 머리에 꽂고 놀았어요 ㅎㅎㅎ 요건 할미꽃, 지고 씨도 날리고나면 이 모양이에요 신기하죠 ㅎㅎ 2013. 5. 22.
제주 올레 21코스 개장- 새로 개장한 올레 코스, 걸어서 제주를 걷다 5th | 제주 올레 21코스 개장 마지막 제주 올레 코스인 21코스가 지난 11월 24일 개장했습니다. 21코스의 개장으로 걸어서 제주를 한 바퀴 잇는 제주 올레 길이 완성 됐어요. 제주는 좋은 관광지에 가는 것보다도 마을 길 사이에 있는 꾸미지 않은 풍경이 진짜로 아름다워요. 저도 꼭 걸어서 제주를 한바퀴 돌아봐야 겠어요. ㅎㅎㅎ 위 사진이 21코스 시작점인 해녀박물관 사진이에요 해녀 박물관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했는데요, 제가 본 중에 최고라고 꼽을만큼 완전 바다색이 아름다운 세화 해수욕장 근처에 있습니다. 제주 올레 21코스 경로 (총10.7km) 해녀박물관 → 연기동산 0.5km → 면수동마을회관 0.9km → 논물밭길 1.3km → 별방진 2.6km → 해안도로(석다원) 3.9km → .. 201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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