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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국 방콕 클럽, 생애 첫 게이바 체험 후기-실롬거리의 더 스트레인저

by allreview 2017.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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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만난 친구들과 게이바에 다녀왔는데요
저는 친구들이랑 커피마시러 갔다가 얼떨결에 게이바를 다녀오게 됬었는데요
태국 밤문화중 유명한 것이 게이바 아니겠어요
난생처음 게이바 방문에 ㅎㅎ 기대기대......




여기가 바로 게이바 더 스트레인저 내부 입니다.
2층에 작은 무대가 있고, 홍대 클럽으로 쳐도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트랜스젠더 분들이 보여주는 공연도 더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사실 노래와 춤 야한 농담 정도 저분들 차림과 달리 매우 건전했어요)
트랜스젠더 분들이 팝을 부르면서 섹시한 춤을 추는 정도 였는데, 바 손님들도 적극적이고
분위기도 너무 신나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요렇게 내려와서 같이 춤도 추고,
손님들은 대부분 게이들이었습니다.
이날이 전 태어나서 잘생긴 남자를 제일 많이 본날 이에요. 이사람들이 게이라니 슬프네요.
ㅋㅋ

밤 10시부터 트랜스젠더들의 춤과노래 공연이 계속되고 손님들도 정신없이 춤추고
홍대클럽보다 더 재밌고 자유로운 분위기 였어요
옆사람 아무한테도 말걸고 같이 춤추고
게이 남자들도 다 잰틀하고 재밌는 사람들이었어요.

공연하다가 가끔 멘트도 하고 야한 농담도 하고
모두 영어로하지만 쉬운말이어서
재미났어요
여자손님들은 저희포함 10명정도 밖에 안됐었는데, 여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니까
ㅋㅋㅋ 비치라며 욕섞은 농담으로 게이들을 대우해 줍니다. 모두들 재밌게 웃었어요

요긴 음료를 주문할수 있는 바입니다
바텐더가 칵테일도 만들어주고 주문도 받아줍니다.
가격도 칵테일이200바트 안쪽 맥주도 100바트 남짓 와인도 있구요.
1인당 2잔 이상만 주문하면 됩니다.

요건 퍼온사진 스펌이라고
우리말로 원샷정도 되는데요
게임해서 1잔씩 서비스로 나눠줍니다
누가 손님중에 젤 키큰가 뭐 이런게임 하면서
줬어요.

게이바라고해서 다른 것은 없었어요
클럽에 놀러와서 친구도 만나고 춤추고
데이트도하고  위험하거나 퇴폐적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넘 건전해서 실망했다는 ㅋㅋㅋ
여기서 공연하시는 트랜스젠더분이 관객들을 요리 잘하고 분위기를 업시키는데 천재 같아요
그래서 훨씬더 재미나게 놀다왔답니다.

태국 방콕 게이바를 가시려면 다른곳 보다 꼭 실롬 거리에 있는 스트레인저 바로 가세요.
 
The Stranger Bar
Silom Rd - Soi Silom 4, Khwaeng Suriya Wong, Khet Bang Rak, Krung Thep Maha Nakhon 10500 태국
+66 2 632 9425

https://goo.gl/maps/tcj9WZeDCU72
링크 타고가시면  구글지도에서 위치를 보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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