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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국 방콕 더울때 무료로 쉬어갈만한 곳- 아트앤 컬쳐센터(내셔널 스테디움역,시암역)

by allreview 2017.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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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은 요즘 매일매일 너무 더워요.
저는 더위에 지쳐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아트앤 컬쳐센터가 있다는 말을 듣고
얼른 갔다왔습니다.
방콕 아트앤 컬쳐 센터는 무료개방이라 더욱 좋았어요

아트앤 컬쳐센터 입구에 있는 대왕 멍멍이? 입니다. 역광이라서 사진이 ㅎㅎㅎㅎ

시암멱에서 걸어서 오셔도 되고 내셔널스타디움 역에서 내리셔도 됩니다.

방콕 아트앤 컬쳐센터 입구입니다.
입구는 시암디스커버리나 파라곤을 가는 육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층별 안내가 되어있어요.

규모는 작지만 구겐하임 미술관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전 구겐하임 미술관을 안가봤어요.

악기 레슨을 해주는 곳도 있고 얼굴도 그려주는 곳도있고 미술도구 판매점이나 소품 판매점이 많이 있었어요

작품은 공간에 비해서 많지 않아서 여유있게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제가 태국 방콕에있는 아크앤 컬처센터에 갔을때는 1층에 조형물들을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이작품이 너무 맘에들었어요
천과조명 아크릴관등으로 바다를 표현한 작품인데요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바다를 어찌나 잘 표현했는지 제주바닷속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답니다

이건 아마도 두개의 자아나 성격같은걸 표현한 작품이겠죠?
간단하면서도 표현력이 좋네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작품이 자연이나 태국적 판타지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 많았어요
저도 디자인을 전공해서 약간 알듯도한데
우리나라 작가들은 대부분 도시나 시대정신등에서 영감을 받고 치열하게
작품활동을 합니다.
태국작가들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고 행복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것 처럼 보여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방콕 아트앤 컬쳐센터가 좋은점은
안에서 식사 커피 미팅등도 한번에 할수 있다는 점인데요
전 2층에 있는 작은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어요

작은 갤러리같기도하고 소품상점 같기도 하지요 ㅎㅎㅎㅎ

그런데 여기 국수 양은 좀 적지만 너무 맛있고 저렴했다는거,55바트 였어요

지나가는 태국학생이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여기를 가리키며 엄지를 들어보이며 이야기하는 걸 보니 이미 유명한 듯해요

식사도 해결하고 전시도 보고 시원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나왔더니 한쪽에 이런 조형물이 있네요 

요렇게 밖으로 나와서 여유로운 오후를 마감했습니다 .
8층에는 메인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요
메인전시는 어떤때는 무료고 어떤때는 유료인가봐요.
대부분 무료인것 같았는데 가끔 유료 전시를 봤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요
메인전시관 안은 촬영이 금지이고
코인락커에 가방을 보관해야합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물어보고가시면 됩니다.

Bangkok Art and Culture Centre
939 Rama 1 Rd, Pathum Wan, Khet Pathum Wan, Krung Thep Maha Nakhon 10330 태국
+66 2 214 6630

https://goo.gl/maps/WqssdQ6Mz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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