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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살기

시골 사는 재미, 텃밭가꾸기

by allreview 201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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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 5월초에 밭에 여러 농작물을 다 심었습니다.

고추도 심고, 피망, 토마토, 감자 등 등 심었는데요.

벌써 꽃이 피고 자라나서 열매를 맺었네요. 위 사진은 토마토 꽃이랑 토마토에요.

 

방울토마토랑 대추토마토도 심었어요. 바로 위 사진이 대추토마토에요. ^^

토마토 나무들은 생긴 게 다 비슷해서

저는 시장아주머니가 주시고 나면 머가 먼지 몰라서 이렇게 열매가 맺어야만 정체를 알 수 있답니다.

 

완두콩은 초봄에 심어서 지금 수확했는데요,

제주도에서는 10월 11월에 심어서 봄에 먹기도 한대요. ~

사진은 전에 찍어두었던 애라서 아직 꼬투리가 여물기 전이네요. ㅎㅎ

 

피망도 열리고 땅콩도 이쁘게 잘 자라고 있어요, ^^ 바로 위 사진이 땅콩이에요.

 

겨울 지나고 나서 야채가 자라기 전까지를 저는 야채 보릿고개라고 부르는데요,

이때까지 먹을 채소가 없어서 텃밭에 가도 빈손으로 돌아오곤 했답니다.

제주도로 귀촌하고 나서부터는 작은 텃밭이 시장을 대신해 줘서 항상 채소는 풍족하게 먹어서 행복합니다. ㅎㅎ

시골에 사는 재미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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