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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귀농3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루와 제주로 이사하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루와 제주로 이사하다 평생을 아파트에서 살다가 제주로 이사하기로 하고 가장 걱정이 되었던 건 방범 문제였어요. 특히 시골이다보니 어느 집에도 방법창을 하지 않았고, 이사가기로 했던 제주집도 역시 방범창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단순하게 개를 키우자 !! 였지요 . ㅎㅎㅎ 그래서 우리집에 오게 된 골든 리트리버 마루!!! 이때가 이사온 첫날, 우리 마루가 겁을 가장 많이 먹었을 것 같구, 또 피곤했을 것 같아요. 마루는 아직 3개월이 채 안됐고, 5kg 정도 였어요. 처음으로 개를 키우게 된 저는 어떤 종을 길러야 나이드신 엄마도 키우기 편하고, 집도 지킬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 것이 리트리버 였습니다. 리트리버는 덩치도 큰 편이니 사람을 잘 따른다 해도.. 2013. 12. 5.
제주 귀촌텃밭농사, 여름사촌 제주 당근 제주 귀촌텃밭농사, 여름사촌 제주 당근 제주도는 한 겨울 눈 내리는 때가 되도 밭에 농작물이 가득한데요. 지금 가장 많은 건 무, 당근입니다. 무는 많이 봤어두 당근은 실제로 자라는 걸 못봐서 신기했어서 올해는 집 텃밭 한켠에 심어봤어요.ㅎㅎ 잘 자라준 당근 이에요. 시장에 가서 씨앗을 사서 뿌린 건데요, 당근 심는 시기는 제주에서는 여름 7-8월 경이에요. 그래서 씨앗봉투에 여름사촌이라고 써 있으면서 당근이 이쁘게 그려있어요.ㅎㅎ 땅에 심을 필요 없이 흩뿌린 다음 그 위에 흙을 살포시 덮어주라고 해서 시키는 데로 했는데, ㅎㅎ 많이는 아니지만 집에서 먹을 정도로 잘 자라주었어요.. 겨울이어도 잎 하나 시들지 않고 생생해요. 당근은 미나리 과여서 여린잎을 따서 먹으면 미나리 맛이난다는데 아직 먹어보지는 .. 2013. 12. 4.
제주~ 먹지는 못해도 꽃이 참이쁜 바닷가 털머위랑 2년차 귤나무 ~ 제주~ 먹지는 못해도 꽃이 참이쁜 바닷가 털머위랑 2년차 귤나무 ~ 머위랑 똑같이 생긴 털머위입니다. 바닷가에 잘 자라는 털 머위는 바닷가 식물답게 잎이 두텁고 윤기가 흐릅니다. 털머위라는 건 아는 데 어디에 털이 난건지 아직 찾지를 못했습니다. ㅎㅎ 털머위는 독성이 있어서 먹지 못한대요. 저희 멍멍이가 잎을 뜯고 놀다가 조금 먹었는지 약간 토해놓은 걸 보니 독성이 있긴 한가봐요. (이녀석 멍멍이 ~~) 하지만 제주에서는 꽃이 이뻐서인지 생명력이 강해서인지 가로수 밑에 가득 자란 걸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지금이 노오란 털머위 꽃이 가득 펴서 아름다울 때랍니다. 제 사진이 좀 못나서 그렇지 진짜 수수하면서 이쁘답니다. 지금 제주는 주황 꽃이 활짝 폈는데요,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귤이 노랗게 익어서 꽃이 .. 201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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