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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방콕 한달살기~ 집처럼 편안한 까페 c&c

by allreview 2017.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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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한달을 지내는 것은 여행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매일같이 시내관광을 나가는 것은 너무 피곤하기도하고,숙소에만 하루 종일 쉬기에는 따분하기도 하고,해서 자주 가는 곳이 집 근처 까페이다.

숙소는 짜뚜짝 근처 20분 거리에 있는데
여기도 여행온 외국인 장기 투숙자들이 많이 있다. 그 여행자들도 자주 와서 하루종일 커피도 마시고 식사도 하는 까페 이다

c&c콘도 앞에 있는 작은 까페인데 까페주인이 다정하고 편안하게 해줘서 가끔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블로그를 쓰기도 하러 왔다.
식사류는 아무거나 시켜도 다 맛나고,
가격도 저렴 ㅎㅎ
길거리 식당들과 가격이 같은데도 넘 맛나다
스타벅스 커피한잔이 150바트정도하는 방콕에서 100바트면 식사와 커피를
시원한까페에서 해결한다는 것은 축복 ㅎㅎㅎㅎ

나는 낮시간에 자주 갔는데 낮시간에는 사람이 없어서 조룡하기도 해서 책읽고 일기도 쓰고 하기에 딱 좋다

내부는 이렇게 작은 까페.
그렇지만 동네 사랑방이라서 저녁에는 온동네 사람들이 다 모인다.

이렇게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내 사무실 꾸미던생각이나서 더 노력이 가상해보인다. 

외부자리도 비오는 날이나 바람부는 저녁이면 너무 기분 좋은 것.
길가에 있는 까페라는 생각이 들지않을 정도로 나무로 잘 가려져 있다

여기도 저녁이면 꽉 찬다

오늘 먹은 점심메뉴 이렇게해서 100바트 남짓
태국 물가에는 어림없는 가격이다
이까페는 귀여운 커플이 운영하는데
커플이 다정해서 뻣뻣한 나도 넘어갔다.
이름도 기억해 주고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여행자에게는 따뜻한 일인지 ㅋㅋ
짜뚜짝 근처에서  하루를 나른하게 보내고 싶다면 찾아와서 커피도 한잔 식사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까페다.

무와 오이가 주인인데 그들이 바쁘지 않다면
나처럼 뻣뻣하게 있지말고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도 좋은 까페이다
여기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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