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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도 여행시작의 다른 관문 콜카타

by allreview 201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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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델리나 뭄바이 콜카타로 인도로 입국 하게 됩니다.
인도여행의 최초 시작점이자 관문이 되는 이 대도시들은 여행자를 겁먹게 하고, 당황하게 하고,
혼돈에 빠트립니다.
그중 콜카타는 비싼 숙소, 많은 인구와 혼잡한 도시로 유명합니다.

저는 이번에 인도로 들어오면서 콜카타로 입국했지요.
거대 도시인 콜카타 상공인데도 마치 시골인듯 깜깜합니다.

콜카타 공항에 새벽에 도착하면 대부분 공항 노숙을 하시는데 저도 공항 노숙을 했습니다.
공항은 깜짝 놀랄 정도로 깨끗하고
인도인도 여행객도 아침을 기다리며 노숙하고 있어서 노숙하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여자 혼자 여행이라 조용한곳을 찾아가지 않고 사람많은 곳에서 노숙을 했습니다.
그렇게 피곤과 함께 시작하게 되는 곳 콜카타
캘커타.
이곳이 델리와 함께 또다른 인도 여행의 시작점 입니다.
인구 1300만명이 넘는 이 혼잡한 도시는
마더테레사 하우스나 몇몇 장소를 빼 놓고는 인기가 없습니다.

공항에서 에어컨이 나오는 버스를 타고 나올때만 해도 콜카타의 진면목을 알기 어렵다가
클래식카 모양의 캘커타 택시를 보면
이곳이 캘커타구나 실감하게 됩니다.
과거와 현재가 함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이 도시의 매력입니다.

여행자 거리인 서더 스트리트를 찾아가 보면 이곳이 정말 천만인구가 넘는 대도시인가 싶을 정도로
별로 크지않은 골목길이지만
인도 여행의 시작점인 콜카타의 묘미는
여행하는 것 관광지를 찾는 것 말고
거리를 것는 것에 묘미가 있습니다.
인도는 도시마다 특징이 다르고 풍경도 달라서
여행자들이 매번 새로운 도시를 새롭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콜카타는 버스와 택시
노점과 거리 풍경 영국식 건물과 혼잡함이
콜카타의 아름다움이지요

혼잡과 더위를 뚫고 거리에 서 있다 보면
내가 과거에 있는지 현재에 있는지를 알기 어려워 지는 곳
그곳이 콜카타 입니다

저는 여행자들이 콜카타가 매력 없는 도시라고 해서 미리 예매해둔 기차표덕에 이틀만에
콜카타를 떠나왔는데요.
인도의 또다른 시작 점인 콜카타에서
인도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보는 것도
또다른 인도여행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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