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입국금지 후 4일째 , 여행유튜버 올레비엔 터키에 갇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질 줄 모르고 여행나와서, 터키에 갇혀버린 여행 유튜버 올레비엔입니다.

3.1부로 터키는 입국제한이 되었습니다.  그이후 상황이 차츰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완전히 입국 금지가 되었습니다.  터키를 오가는 직항 항공편도 취소되었으며, 단기 여행자분들은 서둘러 경유편으로 한국으로 돌아가셨고,

저같은 장기여행자는 한국여권으로는 어디도 갈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제 터키도 호텔에 체크인 할때, 한국에서 바로 왔는지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럼에도 터키로 돌아오셔야 하는 학생분들이나, 앞으로 4.5월 중에 터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터키 현재 상황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매일 매일 입국금지나 입국제한을 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고, 입국을 허가하더라도, 건강상태 문진표나,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야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많아 지고 있습니다. 

인도는 외국인 여행자의 건강상태를 전수 조사하려고 한다고 하는등 여러가지 소문이 많습니다. 

지금은 터키의 현재 상황도 중요하지만, 유럽 여러나라들의 코로나 확산 조짐도 중요합니다 

유럽에서 확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4월 여행까지는 아마도 취소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끔은 경유지에서도 탑승을 허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기 때문에 4월정도에 여행을 계획하시고 있는 분들도 취소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까지는 4월분 예약까지는 취소수수료를 내야 하는 경우도 많고, 무료로 환불을 받았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계속 확인하시다가 취소수수료가 없어지는 시점에 취소를 하시고, 코로나 확사 사태를 관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여행자들은 귀국편도 없고, 이동할 수 있는 나라도 없어서 상황이 심각하지만, 

터키 현지 상황은 아직까지는 평온합니다.  터키는 아직 확진자가 없다고도 하고 적다고도 하는데 확실 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길가다보면 코로나 하고 놀리는 사람들을 발견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평온하고, 마스크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터키 공항은 모두가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5월이 되서 유럽 기온이 좀 올라가야 상황이 호전 될 것으로 보이는데 , 터키 날씨는 아직도 쌀쌀해서 사람들이 패딩을 입고 다닙니다.

한국에 계신분이나, 터키 혹은 타국에서 살고 계신 분들 모두 이번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서 모두 어려우실 줄 압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 문제가 진정되서 우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