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던 시점만 해도 다희연이 엄청 핫했던 때라서, 사람이 정말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제주는 거의 서울 번화가만큼 유행에 민감해서, 어떤 곳이 반짝 유행하다가, 또 다른 곳이 유행하는 현상이 심합니다.
다희연은 그중에서도 동굴이라는 자연환경이 있어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 같습니다.
넓은 녹차밭을 즐기다가 아늑한 동굴에서 차한잔 하는 기분이 있으니까요.
한 번쯤 가볼 만한 곳 같습니다.
다희연도 진화를 거듭해서 요즘은 녹차라테랑 빵이 맛있다고 하니 시간 내서 가봐야 갰습니다.
이 글은 2013년 쓴 글을 옮겨왔습니다.
제주도 카페, 동굴안에 카페가 있어~ 다희연
제주, 동굴 안 카페 다희연
바람이 쌀쌀하게 불던 날 , 바람도 피할 겸 ~ 소문으로만 듣던 동굴 안 카페가 있는 다희연에 갔습니다.
다원이라 그런지 녹차 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요. 사실 오설록에서 보이는 녹차밭보다 여기가 더 넓은 듯~~
지금은 초겨울이라 녹차 꽃이 하나씩 피어 있을 거에요 . 자세히 보면 녹차 꽃 꽤나 이쁘답니다.
제가 갔을 땐 여름이었는데요, 연못등 공원같이 전체 코스를 다 조성해 놓아서 둘러보는 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근처에 오름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시간 넉넉히 해서 오름에도 가봐야겠어요.ㅎㅎ
진짜로 좋았던 건요 ㅎㅎㅎ
그네 의자가 정말 많아서 애기들하고 경쟁 안 해도 된다는 점 ㅎㅎㅎㅎㅎ
그네 의자 갖고 싶어요 ㅎㅎㅎ
다희연 안에 있는 조그만 폭포와 동굴안 카페입니다.
카페는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짜잔~~ 여기서는 차, 아이스크림 빵 정도 팔아요.
둘러보다 내려와서 마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건 다희연 본 건물 안에 있는 식당에서 먹은 점심입니다.
돈가스랑 묵비빔밥? 이었나 그래요. 사람이 많아서 조금 정신이 없네요 ㅎㅎ
다희연 음료나 식사 이용권을 구입하면 입장료는 무료예요. 밥보단 음료가 나은 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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