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생겼다가 없어지는 테마파크들

거의 10년 전에 다녀온 셰프라인 월드입니다. 현재는 공사 중이거나 폐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방문했을 때만 해도 개장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부지도 넓고 정원도 관리가 잘 되어서 좋은 곳이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이런 공원들이 제주에서는 많이 생겼다 사라지는데, 거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서 생겼다가 없어진다는 점입니다.  워낙 많은 테마공원 박물관들이 생기고 사라져서 버티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고용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자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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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14년 블로그에 쓴 글을 옮겨왔습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셰프라인 월드로 김밥 싸서 봄 여행 가요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곳, 제주도 셰프라인 월드예요.

냄비 살 일도 있어서 직접보러갈 겸 놀러 간 거죠.^^
셰프라인 직영점이 있어서 가격도 온라인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제주도 봄여행을 느낄 겸 놀러 갔습니다.

제주도 셰프라인 월드 입장료는
성인은 8000원인데요, 제주도민할인 받아서 4000원으로 입장했어요~
바로 옆에 마술쇼를 보여주는 라스베가스 매직쇼,
셰프라인 직영점도 있습니다.
공원을 구경하고 나올때 셰프라인 직영점을 통해서 나오게 되니
냄비 구경은 나올 때 하면 돼요 ~

셰프라인 월드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전기 자전거를 빌려준다고 쓰여 있는데요,
2인승에 30분에 만원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뭐, 전기자전거까지 안빌려도 되겠지'
그랬는데 꽤나 넓어서 한시간정도는 충분히 걸리는 것 같아요.

제주도 셰프라인월드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폭포가 보여요~
어디나 흔한 폭포라고 생각했는데,
폭포 안쪽을 통해서 전망대로 올라가게 되어있어요
폭포 안쪽을 구경하게 되니, 인디아나 존스가 된 기분!!!
제주도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한 장소로 추천해요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냄비공원, 제주도 셰프라인 월드

셰프라인 월드 하면 냄비나 볼 수 있지 별거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사슴, 자이언트토끼, 공작, 작은 말 포니 도 구경할 수 있어서
제주도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이에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제주도 셰프라인 월드 직영점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올레 비엔은 직접 냄비를 구매할 생각으로 간 건데요,
셰프라인 직영점에는 고가 라인만 있고,
생각보다 물건이 많지 않아서
그냥 왔네요.

하지만 온라인보다 20% 이상 저렴해서 구매하실 생각이라면
제주도 셰프라인월드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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