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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울증, 무기력, 생리전 증후군에 도움되는 건강식품 -내돈내산 세인트존스워트

by allreview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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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터 고민이 있었습니다. 우울하고, 무기력함이 일상에 불편을 초래할 정도가 된것 입니다. 겨우겨우 할일은 하는데, 힘든 생각만 나고, 어려운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병원을 가보거나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병원도 많지 않은 시골에서 병원찾아서 가기도 어렵고 한참을 시간만 보냈습니다. 우울은 둘째치고, 무기력하고, 심장이 너무 항상 조마조마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고민하던 끝에,  세인트 존스 워트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약이라기 보다는 생약이라고 하는 것에 더 가까운 것이 세인트 존스워트 입니다. 허브 분말로 만든 생약에 가깝습니다. 생리전증후군의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이 심할때도 좋다고 하고, 훼라민큐에 들어가는 성분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갱년기 기분이 우울할때도 쓰는 듯합니다. 

성분도 진짜 단순합니다. 성요한풀이라고 불리는 세인트 존스 워트 가 거의 전부이다. 비타민 이런거 안들어 있습니다. 약초가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도 세로토닌 재흡수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신경정신과에서 쓰는 약중에도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들이 있던데 비슷한 효과가 나는 풀인것 같습니다. 

한병에 120캡슐이고, 하루에 2캡슐을 두번에 나눠서 먹으라고 적혀 있다. 해서 아침과 저녁 두번 1개씩 먹고 있습니다. 120캡슐이면 2달 분인 셈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쿠팡 직구로 쉽게 구입했습니다.  

절반정도 먹었습니다. 아마 생리전 증후군, 갱년기 우울증처럼 병원가기는 애매하고, 혼자서 우울감을 이겨내고 계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한달정도 먹어보고 후기를 씁니다.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첫 일주일을 복용했을때,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졸음이 쏟아져서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원래도 감기약등의 졸음 부작용에 매우 민감한 스타일입니다. 어릴때는 감기약을 먹으면 하루종일 며칠씩 잠들어 있었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불면증으로 수면 유도제를 먹은적이 있는데, 수면 유도제 효과가 너무 오래 남아있어 결국은 4분의1조각만 먹었습니다. 세인트 존스워트는 졸음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4%정도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졸릴 걱정은 안해도 되기는 합니다. 우울해서 졸린것이었는지, 약때문이었는지는 몰랐지만, 업무도 힘들고, 너무 졸리고 해서 끊었다가, 한달쯤 후부터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는 그렇게까지 졸리지도 않고, 심장이 하루종일 두근거리는 불안감이라던지, 무기력이 조금 사라진것 같습니다. 사실  스트레스가 좀 줄어들기도 했고, 상황이 변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무기력을 이겨낼때 심적인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가벼운 우울과 무기력증을 이기는 목적을 달성하면 되니까요. 생리전 증후군도 매우 심한 편입니다. 매우 화가 치미는데요. 그때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생리전 증후군이 너무 심해서 중2병이 찾아오는 듯 모든 일에 화가 나는데요. 이 약을 먹고나서는 몸만 아픈것 같습니다. 병원가기 싫으신데,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비싸지 않으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단 생약이고, 뭐라도 해봐야하니까요. 모두 같은 세상을 살고 있는데, 항상 구름 가득한 하늘아래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는 분들, 결제하시고, 뭔가 다른 시도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100% 내돈 내산 입니다. ㅎㅎㅎ  12000원정도 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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