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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살기

제주, 빛이 가득한 건축과 자연의 조화 - 방주교회

by allreview 201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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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빛이 가득한 건축과 자연의 조화 - 방주교회

 

제주에는 유명 건축가들이 지은 건물들이 많은데요.

저 같은 문외한이 보기에는 먼가 조금 다른 데 의미는 잘 모르겠는 ….ㅋㅋ

제주도로 여행할 때부터 들어온 방주교회에 가기로 했습니다.

겨울인데다 바람이 몹시 불고, 제주답지 않게 많이 추운 날이었어요 ㅡㅡ

방주교회는 서귀포 안덕면 상천리에 위치한 교회에요.

주변에 비오토피아, 본태박물관 등이 있다는 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네요. 바로 옆이라 지나가게 되긴 해요

 

 

 

재일교포 건축가인 이타미 준이 설계한 곳인데요,

교회 둘레에 물로 둘러쌓여 있어서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느낌이긴 했는데…..

솔직히는 건물 외관에서는 감흥이 좀 없었다는…

 

사실 제가 간 날이 흐려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독실한 기독교인들에게는 기도하기에 좋은 장소임은 분명해보여요.^^

 

 

내부 사진인데요.

기둥사이 사이와 제단 밑부분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온 교회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이었어요.

나에게 온 가득 빛이 가득해 지는 느낌이었어요.

빛의 교회!! 건축의 힘이 이런 거구나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외관만 아름답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건축과 자연이 이렇게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

멋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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