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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민3

제주 귀촌텃밭농사, 여름사촌 제주 당근 제주 귀촌텃밭농사, 여름사촌 제주 당근 제주도는 한 겨울 눈 내리는 때가 되도 밭에 농작물이 가득한데요. 지금 가장 많은 건 무, 당근입니다. 무는 많이 봤어두 당근은 실제로 자라는 걸 못봐서 신기했어서 올해는 집 텃밭 한켠에 심어봤어요.ㅎㅎ 잘 자라준 당근 이에요. 시장에 가서 씨앗을 사서 뿌린 건데요, 당근 심는 시기는 제주에서는 여름 7-8월 경이에요. 그래서 씨앗봉투에 여름사촌이라고 써 있으면서 당근이 이쁘게 그려있어요.ㅎㅎ 땅에 심을 필요 없이 흩뿌린 다음 그 위에 흙을 살포시 덮어주라고 해서 시키는 데로 했는데, ㅎㅎ 많이는 아니지만 집에서 먹을 정도로 잘 자라주었어요.. 겨울이어도 잎 하나 시들지 않고 생생해요. 당근은 미나리 과여서 여린잎을 따서 먹으면 미나리 맛이난다는데 아직 먹어보지는 .. 2013. 12. 4.
제주 귀촌 카레에 넣어먹는 강황(울금?) 수확 제주 귀촌 카레에 넣어먹는 강황(울금?) 수확 가을 말 그대로 수확의 계절입니다. 먹을 것들이 많이 생기기도 하지만 농촌에서는 정말로 일이 너무 많은 계절이라 쪼금 힘이듭니다. 사실 저희는 텃밭에 키우고 싶은 것만 키워서 일도 없는 데, 일을 디게 못합니다. ㅎ 봄에 생강과 같이 심었던 강황인데요, 잎이 매우 커서 파초선이 생각나요. 잎이 시들어갈 무렵에 캐면 된다길래 수확을 했답니다. 강황은 간과 생리불순 생리통에 좋다는데요, 머 그냥 먹기에는 쓰고 매운 편이라 카레에 넣어 먹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ㅎ 요건 생강이에요 강황에 비하면 미니어처 크기인데요, 향은 생강향이 좋네요. 둘다 생강과여서 땅만 파도 향이 납니다. ㅎㅎㅎ 근데 울금하고 강황이 같은 거라고 하기도 하고 다른 거라고 하기도 하던데.. 2013. 11. 7.
제주~ 먹지는 못해도 꽃이 참이쁜 바닷가 털머위랑 2년차 귤나무 ~ 제주~ 먹지는 못해도 꽃이 참이쁜 바닷가 털머위랑 2년차 귤나무 ~ 머위랑 똑같이 생긴 털머위입니다. 바닷가에 잘 자라는 털 머위는 바닷가 식물답게 잎이 두텁고 윤기가 흐릅니다. 털머위라는 건 아는 데 어디에 털이 난건지 아직 찾지를 못했습니다. ㅎㅎ 털머위는 독성이 있어서 먹지 못한대요. 저희 멍멍이가 잎을 뜯고 놀다가 조금 먹었는지 약간 토해놓은 걸 보니 독성이 있긴 한가봐요. (이녀석 멍멍이 ~~) 하지만 제주에서는 꽃이 이뻐서인지 생명력이 강해서인지 가로수 밑에 가득 자란 걸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지금이 노오란 털머위 꽃이 가득 펴서 아름다울 때랍니다. 제 사진이 좀 못나서 그렇지 진짜 수수하면서 이쁘답니다. 지금 제주는 주황 꽃이 활짝 폈는데요,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귤이 노랗게 익어서 꽃이 .. 201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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