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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여행

6.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여행 - 해양공원에서 킹크랩 사먹기, 드럭스토어 츄다데이

by allreview 2016.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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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여행 일정
2016. 5.12 - 17일
블라디보스톡여행동안 숙소가 있는
아르바트거리에서 해양공원까지 거리는
걸어서 3분 정도
진짜 가깝습니다 ~

바다가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하면
바로 해양공원이에요
러시어 도시 블라디보스톡은
사실 메인거리 시내는 작은편이어서
어디에도 걸어다녀도 되는 거리에요

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에 가기전에
잠시 츄다데이에 들렀어요
츄다데이는 러시아 로컬 드럭스토어에요

러시아는 자국 브랜드 기초 화장품이
진짜!!! 싸다고 해서
샴푸랑 기초 화장품을 안사왔거든요

블라디보스톡 드럭스토어 츄다데이
입구구요, 2층에 있어요
안쪽은 사진촬영 금지~~

저렴이로 사왔는데
샴푸는 100루블(2000원정도)
린스는 150루블 (3000원정도)
맨왼쪽은 비닐봉지에요
쓰레기봉투로 쓰려고 산거에요

이 가격이면 들고올 필요없을거 같아
와서 사려고 빈손으로 왔어요
대신 남아서 집으로 들고왔어요 ㅎㅎ

기초화장품도 안들고와서
츄다데이서 히말라야수분크림 샀어요

150ml짜리 히말라야수분크림인데
가격은 180루블(3600원)정도 입니다.
유명한 아이라 한번 써보려구요

아르바트거리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와
길을 건너면
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이 나타나요

역시 공원답게 사람들 많아요
강아지델꼬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러시아 사람들도 강아지 많이 사랑하나봐요

분수를 기점으로 이길로 쭉 따라가면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온 목적인
킹크랩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ㅋㅋㅋㅋㅋ

빨간 삼각지붕 건물이
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에 있는
새우와 킹크랩을 파는 곳이에요

다른분들은 숙소가 호텔이라서
발라진 게살을 사드셨다던데
올레비엔은 진짜 킹크랩으로 샀습니다

통째로 찐 킹크랩은 양이 넘 많고
혹시나 우리나라서 사는 냉동게처럼
속이 비었을까 걱정하며
블라디보스톡해양공원에서 산 킹크랩

1kg에 800루블짜리에요
우리돈으로 16000원 치킨 한마리값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음 좋을텐데
제가 산 킹크랩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는
더 가격이 저렴했지만
게살이 적을 거 같아 더큰 킹크랩으로
샀어요

킹크랩 살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우려와 달리 완전 살 제대로 들어있었어요

대신 절단된 킹크랩이라 그런지 약간
짜서 따뜻하게 데워먹는 거보다
차갑게 먹는게 더 맛났어요 ^^

먹고난 킹크랩 다리들 ~
발라진 게살을 먹으면 편하지만
요렇게 통째루 사와서 먹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블라디보스톡 여행 킹크랩 하나만으로도
러시아 여행갈 이유 충분하겠죠 ㅎㅎ
대신 킹크랩이 목적이시라면
가위 꼭 챙겨가세요

킹크랩을 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에서
사가지고 나온면서
옥수수반보면 지나갈 수 없는 옥수수덕후가 홀려서 산 옥수수 예요
캔 옥수수 맛이구요

가격은 100루블 (2000원)
먼가~ 가격이 이상하다 ???
게도 800루블인데 ???

어쨌든 킹크랩 하나만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이 꽉 채워진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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