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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살기

입문자용 오름, 아부오름 / 뷰 좋고, 높이 적당하고 다 가진 아부오름

by allreview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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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 오름은  블로거들이 소개해서  유명해진 오름입니다. 2013년에  아부오름에 갔을 때만 해도 사람도 없고, 주차도 갓길에 해야 하는 작은 오름이었습니다. 

이제는 넓은 주차장과 단체관광객도 놀러오는 대표적인 오름이 되었습니다. 저도 오름의 매력을 잘 모르다가 오름에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 오름입니다. 

이 오름을 가보면서 다양한 오름을 기회될때마다 가봐야겠다고 작정하게 되었었습니다.  만약 오름을 많이 안 가보셨다면, 아부오름으로 입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2013년 블로그에 쓴 글을 옮겨왔습니다. 

[제주 오름 3] 둥그런 능선이 아름다운 겨울 아부오름

 



 


산을 좋아하지 않아서… 사실 오름이 진짜 제주라고 해도 2년 동안 거의 가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여러 제주도 블로그들을 보다가 풍경이 정말 멋있어 혹하게 되는 오름을 가보다 보니

짧은 코스부터 시작해서 모두 다 정복하리라!!!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ㅎ

 

 




그래도 날씨가 따땃했던 지난 주말 능선이 아름다운 아부오름에 다녀왔습니다.

정상 부근에 이렇게 도넛 모양으로 소를 방목할 목적으로 삼나무를 심어놓았답니다,

근데 그 모습이 꽤나 신기하기도 하도 멋지기도 합니다. ㅎㅎ

 

앞오름이라고도 불리는 아부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하는데요,

근처에 오름들이 많이 있어서 정상에 서면 오름들의 능선이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답니다.

정말 보셔야 아는 데, 정말 이 멋진 풍경을 전할 수 없어 안타깝네여 ㅜㅜ

 

 



 


말이나 소를 방목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가축들이 빠져 나갈 수 없게 미로같이 입구를 만들었어요.

이곳이 입구니 들어가면 오름이 시작됩니다.

아부오름은 오르내릴 때 시간은 별로 안걸려요 10분 정도?

경사도 그리 급하지 않아서 어른들도 다니는 데 괜찮으실 것 같아요.

지난번 아끈 다랑쉬오름은 생각보다 경사가 있는 데다 길이 잘 안 돼있어 미끄러져서 조금은 불편했거든요 ㅎㅎ

 

 



 


영화속 나온 팽나무와 아부오름에서 내려다본 다른 오름들..

 




 


정상으로 올라가면 평평한 정상이 나타나요, 그리고 둥글게 분화구 안으로 동그란 삼나무들


둘레를 걷다보면 소를 키우는 곳이라 소똥이 조금 있으니 잘 피해서 ㅎㅎㅎ

풀 숲에서 버섯 발견!!!!


제주에는 독버섯이 많으니 아는 버섯이라고 생각해도 드시면 절대!!!!! 안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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