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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24

선물 수정과 만들기 선물 수정과 만들기 제주로 귀촌해 살아보니 시골인심에 완전 감동감동 귀농도 아니고 귀촌이다보니 농사도 안지어서 주시는 귤 받아먹기만 하고 드릴 건 없다보니 매번 죄송한 마음만 들어서 인사로 간편한 수정과를 만들었어요. 계피랑 생강이 몸도 따뜻하게 해 주고 기관지에도 좋아 차게 먹으면 여름철 음료수로도 최고! 열집정도를 돌리려다보니 양이 10L를 넘게 만들었습니다. 생강,계피, 통 후주 등을 넣고 팔팔 끓이는 동안 곶감을 가위로 오려서 모양이 내 주었습니다. 사이사이 잣을 넣어서 이쁘게 하려고 해봤구요. 그치만 역시나~~ 솜씨가 모질란 저에겐 무리였나봐요 ㅜㅜ 힝~ 곶감 통째로 하나 다 넣은 수정과 곶감은 1/4조각으로 잘라 넣어봤어요. 모양내기엔 이게 더 이쁜 거 같아요 ^^ 곶감을 왜 넣는지 잘 몰랐는.. 2013. 6. 3.
더덕 , 야생화 등심붓꽃 제주도로 귀촌하고 나서 신기했던 것들이 야생화였어요. 밭이며 들에 핀 야생화들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이뻐서 가끔 누군지도 모르고 찍어두는데요. 어제 tv에서 등심붓꽃을 소개해 주더라구요. 등의 심을 닮아서 등심 붓꽃인데, 1cm정도로 작은 꽃이 귀엽습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꽃으로 영어 이름은 블루 아이드 글래스, 기쁜 소식이라는 꽃말도 있어요. 야생화에 매력에 푹 빠지고 있어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해요. 얘네들은 더덕이에요. 작년에 심은 애들이 겨울 지나고 잘 크고 있는 중이에요. 더덕은 잎이 돌려서 네개씩 나네요. 땅만 파도 더덕 향기가 가득이라 군침나요. ㅎㅎ 빨랑 커라~~ 2013. 5. 31.
방풍, 중풍에 좋은 약재 작년에 제주 오일장에 가서 사서 심은 방풍이 꽃을 피었네요. 작년에는 크기도 작고 잎도 개수가 적어 먹으면 잘 못 클 것 같았는데, 겨울을 지내고 나니 크게 자라서 잎 따서 여러 번 방풍나물 해먹었어요. 방풍은 중풍을 막아준다는 약재인데, 뿌리를 말려서 약으로 쓰고 잎은 나물을 해먹으면 맛있어요. 바닷가에서 잘 자라서 갯방풍이라고도 불려요. 2013. 5. 30.
텃밭에 인삼 심어볼까~ 텃밭에 인삼 심어볼까~ 비엔의 제주 천연 허브 농사 ㅎㅎ 최고 동안 미녀 양갱양을 소개합니다. 8년을 산 묘생이지만 아직도 얼굴은 한 미모 한답니다 ㅎㅎ 딱 이시기가 아니면 구할 수 없다는 인삼씨를 구했습니다. 400립에 5000원대로 구입했는데요, 처음이고 하니 조금만 심어볼려구요. 인삼씨는 이렇게 물기가 있는채로 오는데요, 빨리 심어야 해요 ㅎㅎㅎ 다른 지역은 11월에도 파종을 했다하니 따뜻한 제주는 날씨봐서 심으면 될거 같아요. 제주도는 1월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ㅎㅎㅎㅎ 따뜻한 곳에서 자란 인삼이 유효성분이 더 많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제주에서 키우면 더 좋겠죠 !!! 인삼은 그늘진 곳에 심은 후 지푸라기 같은 걸로 덮어주어야 한대요. 그리고 인삼의 특성상 발아율이 낮고 토질에.. 2012. 12. 22.
제주 올레 21코스 개장- 새로 개장한 올레 코스, 걸어서 제주를 걷다 5th | 제주 올레 21코스 개장 마지막 제주 올레 코스인 21코스가 지난 11월 24일 개장했습니다. 21코스의 개장으로 걸어서 제주를 한 바퀴 잇는 제주 올레 길이 완성 됐어요. 제주는 좋은 관광지에 가는 것보다도 마을 길 사이에 있는 꾸미지 않은 풍경이 진짜로 아름다워요. 저도 꼭 걸어서 제주를 한바퀴 돌아봐야 겠어요. ㅎㅎㅎ 위 사진이 21코스 시작점인 해녀박물관 사진이에요 해녀 박물관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했는데요, 제가 본 중에 최고라고 꼽을만큼 완전 바다색이 아름다운 세화 해수욕장 근처에 있습니다. 제주 올레 21코스 경로 (총10.7km) 해녀박물관 → 연기동산 0.5km → 면수동마을회관 0.9km → 논물밭길 1.3km → 별방진 2.6km → 해안도로(석다원) 3.9km → .. 2012. 11. 29.
야생 꿩이 집으로 들어왔어요 | | 얌얌? 맛있게 생긴 꿩님 제주에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네요.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멍멍이가 꿩 한마리를 잡으려고 난리입니다. 멍멍이한테서 구해주려고 우선 집을 데려 왔습니다. 데려와 살펴보니 장끼 멋진 꼬리깃이 다 빠져 버리고 말았네요. 제주에서는 꿩이 흔하다지만 이렇게 꿩을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절대 안먹었습니다.^^ 201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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