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여행, 이케아 나라별로 구비한 물건이 조금씩 달라요

 2014년 여름에 상해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중국 상하이 여행이 목적이기도 했지만, 사실 이케아도 꼭 가야지 하고 간거였어요.

아직 광명 이케아가 개장하기 전이고, 결혼하기 전에 신혼집 인테리어 팁이라도 얻고

신혼집 인테리어 소품이라도 사오려고 꼭꼭 가야지 그랬었습니다. ^^

상하이 숙소가 있던 10호선 사천북로 역에서 출발해서

상하이 이케아가 있는 3호선 카혹시로 역으로 갔습니다.

카혹시역 3번출구로 나가서 직진 ,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상해 이케아가 짠!!

상해 이케아를 가기전에, 돈이 모자라서 인민광장역 시티은행에서 돈을 찾으러 갔어요.

상해에 갔을 때, 이상하게도 구글지도가 되지않아서 ㅜㅜ

인민광장역에 시티은행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 물어물어 겨우 찾았습니다.

중국 여행에서는 시티은행이 아니라 중국어로 花旗银行(화치인항)으로 보여줘야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민광장역에서 환승하는 곳 근처에 있어요.

 

상하이 지하철을 갈아타고 또 갈아타고 해 가면서 상하이 이케아에 도착했습니다.

이케아에 가면 커다란 봉투와 카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2층 쇼룸부터 인테리어된 제품들을 보고, 1층으로 오면서 물건을 담으면 되요 ^^

 

 

거울, 샹들리에 ,수전 등등 들고 올 수 있는 크기의 이케아 제품들을 주로 봤어요

거울은 맘에 쏙드는 게 정말 많았는데... 깨질까봐 못들고 와서 완전 아쉬었지만...

육각 벌집모양 이케아 거울은 광명 이케아 가격이 더 저렴한듯해요

나중에 육지가면 꼭 사올거에요 ㅎㅎ

 

수전은 우리나라에서 잘 없는 모양인데 가격도 저렴한듯 ^^

상하이에서 20만원 안쪽 가격이였던거 같은데, 광명 이케아 온라인에 가보니

 수전 이런거는 아직 안들어왔나봐요

어쨌든 광명 이케아가 들어왔지만, 나라별로 구비하고 있는 물건이 달라서

인테리어에 관심있거나 필요한 물건이 있는 분들은 상해 여행때 이케아 가보면 좋을 듯 싶어요^^

 

상해 이케아 정말 무서울 정도로 넓어서 , 밥 안먹고는 볼 수 없었어요

배고파서 고기로, 고기로  ㅎㅎ

근데... 중국 상해는 밥이 맛나서 그런지 전 이케아 밥은 맛없었네요

간식으로 핫도그나 아이스크림은 좋을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만 먹어봤는데 우유맛 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