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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대통령과 민주당을 위한 변명 - 남친을 설득해보자.

by allreview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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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민주당을 위한 변명

요즘이 정치의 계절이라 우리끼리도 자주 뉴스이야기를 한다.

갑자기 민주당이 한게 뭐가 있느냐며, 최저임금도 못올려주는 것 올려준다 공약했지 않느냐고 한다. 정권교체를 하는게 맞지 않겠냐며,  국회의원 180명으로 뭐 했냐고 묻는다. 

정치를 잘 모르고 최저임금 인상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볼 생각도 없지만, 딱봐도 안한 것이지 못한 것일 수 없는 상황인데, 정권교체를 해서 회초리를 때려야 한다고 한다.  이럴때는 나조차 알지도 못하는 정치상황이며, 최저임금 협상 내용을 들이밀어도 소용 없다. 

정치는 사람이 하는 일이고, 정당도 사람으로 이뤄져있다. 정치인들은 본인은 욕망에 굴복한 사람이 아닐지라도, 가장 강렬한 욕망을 대변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맞다.  그것이 가장 절박한 인권의 문제이든 부자들의 재산증식의 문제이든 가장 맹렬하게 욕망이 표출되는 곳이 정치의 장이다. 

정의에 기반해서 정의를 실현하는 곳이 정치현장이 아닌 것이다. 

민주당에 낮은 곳을 대변하고, 정의롭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분들이 많다고 알고, 믿고싶다. 그러나 180명의 국회의원 모두가 그럴 수 없다.  가끔은 자기 지역의 이익에 대변해야하고, 약자를 돕는 정의로운 상황에서도 모순에 부딪힌다. 약자와 선한사람은 같은말이 아니니까. 

그러한 과정에서 실패도 나오고, 불일치, 정치적 소란 ,내부적 갈등이 비춰지고, 대중의 지탄을 받는다. 그러나 우리 개인의 내면 조차도 모순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우리편이 시끄럽고, 비효율적이고, 시행착오를 거친다고 해서, 도둑에게 집 열쇠를 내어줄수는 없는 일이다. 

국힘은 사용자의 편이고, 자본가의 편이며, 법과 제도가 없다면, 언제든지 효율과 경제성을 위해 빈자와 노동자를 갈아넣을 준비가 되어있는 세력이다.  부자들은 절대로 자기편을 헷갈리지 않는다. 부자이면서 인권과 평화 정의와 평등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많지만, 누가 자신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지 헷갈려하지는 않는다. 

정의와 평등 인권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한장의 허위이력서 앞에서도 무너진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제발----- 이해해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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