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운 박하와 로즈마리로 천연린스 만드는 법
허브가 잘 커서 뭐에 쓸까 고민하다 천연린스를 만들기로 했어요.
박하,로즈마리는 너무 무성해서 솎아주는 겸 만드는 건데요,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좋아요.^^
박하와 로즈마리는 집안 화분에서 키워도 충분히 쓸수 있을만큼 매우 잘자라는 식물중에 하나 인데요.
마당에 박하와 로즈마리등 허브를 한켠에 심어주면, 간단한 방법으로 샴푸나 린스를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린스 만들기에 좋은 풀로는 측백이나 어성초 마늘 한련초 등이 좋습니다.
다만 마늘은 냄새때문에 좀 만드는 방법이 어렵습니다.
박하에요.^^
천연비누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으면 좋다는 걸 알면서도 뻣뻣해서 불편했는데, 이 린스만 있으면 걱정 없어요.ㅎ
박하는 두피를 시원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머리카락이 잘 빠지지 않고 , 발모에 좋구요,
로즈마리는 머리카락을 윤기나게 해주는 허브입니다.
일반 공산품 린스를 쓰면 린스안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나 유화제 점증제등이 잘 헹궈지지 않아서 두피에 남게 되고, 그것이 탈모를 심하게 하기도합니다. 두피가 지성이라서 머리에 너무빨리 기름기가 도는 분들, 비듬이 많이 생기는 분들도 린스를 사용할때 투피에 뭍지 않도록 사용하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됩니다.
박하잎 딴 거랑 로즈마리 사진이에요.
구연산 천연린스 만드는 법
구연산 + 집에서 재배한 허브 생잎 + 물
물을 뜨겁게 끓여서 구연산을 최대로 녹여 줍니다.
물 : 구연산 은 1:2 나 1: 3으로 하시면 됩니다.
구연산 녹인 물을 식혔다가 허브 생잎을 잘 잠기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구연산 대신 식초에 우려도 괜찮지만, 식초가 향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구연산을 추천드립니다.
식초를 직접 천연린스로 쓰시는 분도 있는 만큼 식초에 우리셔도 됩니다. )
가끔 한 번씩 흔들어줘서 허브가 잘 잠기도록 해주면 좋아요.
이렇게 2주 정도 지난 후에 걸러서
머리를 헹굴 때 희석 시켜서 사용하면 향도 좋고 부드럽고 좋아요.
생 허브일 때보다 우려 놓으니까 향이 더 진해진 것 같아요, 머리 감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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