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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치약속의 파라벤, 차곡차곡 혈관에 녹아든다. 소금치약 만들기

by allreview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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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4년에 쓴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화장품과 치약등에 방부 성분으로 들어가는 파라벤은 이 글이 작성되던 2014년 이후 지금까지도 논쟁적인 성분입니다. 사실 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으면, 다른 성분의 방부제를 첨가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피부로 흡수되는 파라벤의 성격 때문에 논쟁이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작성한 후 저는 해외 출장이 매우 잦아져서 치약을 해외에서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주위에 선물도 하고 지금까지도 거의 7-8년을 국내 치약을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여동생과 어머니가 양치질할 때 피나는 일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건강상태가 다같이 좋아진 것일 수 있지만, 차이가 확연해서,  치약에는 생각보다 투자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치약의 유해성분, 파라벤만 있을까요?

며칠 전 , 방부제 성분인 파라벤이 소변에서 검출되었다는  세계일보 기사를 네이버 메인에서 보았습니다.국내 어린이 청소년의 소변 대부분에서 파라벤이 검출됐으며, 색 조화 중품을 자주 사용할수록, 양치질 횟수에 따라 소변 중 파라벤 농도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파라벤은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생각보다 접촉량도 많다고 생각돼요. 파라벤은 화장품, 샴푸, 치약, 구취제거제, 마요네즈, 주스, 의약품, 식품 등에 방부제로 들어간대요.

파라벤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는 추세여서 유럽등 여러 나라에서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대요. 파라벤은 많이 접촉할수록 남아는 미성숙, 여아는 성조숙증 등이 나타나는 호르몬 장애, 암 유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이 없어 한라산 1100 고지 사진 올려요 ^^  

 

 

양치질을 많이 할수록 파라벤 농도가 높다니….. 충격적이에요.

이 참에 집에서 간단하게 소금치약이라도 만들어 사용하고, 좀 불편하더라도 샴푸 대신 비누로 항상 사용해야겠어요.

 

간단 소금치약 만들기

죽염 또는 소금을 볶아서 (볶은 소근은 곱게 믹서로 갈아) 가루녹차 등 좋은 약재를 섞으면

짜잔~ 소금치약 완성입니다. 구취에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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