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세화 -해녀 박물관 , 저승돈 벌어서 이승에서 쓰는 해녀들의 기록

해녀 박물관은 제주에서 해녀에 관해서 알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실내 전시관도 은근히 넓고, 실외 공원도 사람이 많지 않은 날 간단하게 소풍 가거나  심심한 데이트 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해녀 박물관 옥상에서는 근처 바닷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서 한번쯤 가볼만합니다. 

세화에 위치해 있어, 해안도로를 돌면서 세화 오일장을 같이 들러도 좋고, 세화 해수욕장 구경도 같이 하면 좋습니다. 근처 하도리나 토끼섬과 함께 묶어서 돌아보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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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0년 부터 블로그에 써온 글을 옮겨왔습니다. 
제주도 여름 여행코스, 해녀박물관-바다와 함께 오일장도 구경해요~~ 
 
[제주 해녀 박물관]-가족끼리 소풍 가기 좋아요 ^^

 

 

세화 5일장에 가끔 가게 되는데요

그 때마다 해녀 박물관을 지나치게 돼서 한번 가봐야지 생각을 하던 차에 다녀오게 됐네요 ㅎㅎ

위치 :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204-1

         (제주해녀항일기념공원내)

         064)782-9898

         064)710-7771~5

관람시간 : 09:00~18:00
※ 매표시간 : 09:00~17:00
※ 어린이해녀체험관 관람시간 : 09:00~17:30
휴관일 : 매월 첫째 월요일
관람요금
- 성인(25~64세) : 개인 1,100원 / 단체 800원
- 청소년(13~24세) : 개인 500원 / 단체 300원
※ 단체인원 : 10인 이상
 

 

 

01| 해녀박물관
 


 해녀 박물관 전경이에요

건물 한 채가 박물관 전부인데요 입장료도 1100원으로 저렴하고

들어가 보면 해녀들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맛있는 전복, 소라도 년수에 따라 전시해 놓았는데요.

3년까지는 너무~ 작아서 우리가 먹는 전복이 얼마나 어렵게 키워지는지 알았네요

 

 
이건 해녀 박물관 바깥 쪽에 있는 화장실이에요.

현무암으로 장식을 해서 독특하고요 관리로 잘되어 안도 깨끗해서 좋네요.

 

02 | 직접 올라타 볼 수 있어 재밌는 어선 3척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해녀 박물관은 넓은 잔디밭으로 되어있어서

햇살 따스한 날 가족끼리 도시락 싸들고 놀러 오기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기에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가

한 편에는 전시되어 있는 어선 3척을 구경하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배에 올라가서 구경도 해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네요.

 

 

 

03 | 함께 둘러볼 세화해수욕장과 세화5일장

 


 돌아오는 길에 만난 먼나무 ^^ 

새빨간 열매가 겨울이 시작됨을 알리네요 ㅎㅎ

 

해녀 박물관과 함께 둘러 볼 곳

1. 해녀 박물관만 보고 가기 아쉬운 분들은 근처의 세화 바다를 보시면 아쉬움이 사라지실 것 같아요.

제주 바다 하면 협재, 금능을 최고로 치는데요, 세화 바다도 그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물색을 자랑해요.

2. 세화 5일장

근처에 세화 5일장을 여는데요.

5일장은 5일에 한번 여는 시장이래서 그렇게 불려요.

5,10,15,20,25,30일에만 여는 시장이니 시간이 맞으시는 분들은  들러서 고기국수, 멸칫국 수도 맛보고

가세요.

전통 시장이니만큼 저렴하게 귤도 사실 수 있고, 완전 물 좋은 생선도 구경하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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