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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입장료 때문에 인기가 떨어진 산굼부리, 그래도 한번은 가볼만하다

by allreview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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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산굼부리를 처음 갔을 때는 입장료가 2000원? 4000원? 정도 했었던겄같은데  입장료가 6000원으로 오르면서 인기가 떨어진 산굼부리입니다.  입장료가 저렴할 때는 집에 찾아오는 손님마다 데리고 갔었던 것 같은데, 이제 3명만 가도 2만 원이기 때문에  손님은 안 데리고 갑니다.  

산굼부리 대신에 제주 억새를 보러는 대부분 용눈이 오름이나 다랑쉬오름을 갔었는데요. 용눈이 오름은 폐쇄되는 바람에 다랑쉬 오름을 자주 갑니다. 그러다 보니 산굼부리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억새가 가장 넓은 면적에 가득 피어있는 탁트인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은 역시 산굼부리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국유지가 아니고 사유지라서 입장료가 오르는 이유도 이해는 갑니다.   

지금은 산굼부리를 굳이 추천하지는 않지만, 늦가을 억새가 한창일때는 산굼부리에 안 가보셨다면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 글은 2010년 제주로 이사 오면서  적어온 블로그 글을 옮겨왔습니다 

제주도 가을 여행에 가볼만한 곳, 커다란 분화구 산굼부리 
산굼부리에 핀 가을꽃  억새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번지

 문의 전화 : (064)783-9900
*네비에 산굼부리라고 입력하셔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워낙 유명 관광지잖아요. ^^ 
성인인 6000원 청소년및 어린이는 3000원

[단체 20인이상] 성인-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2500원

[국가유공자] 성인-3000원, 청소년및 어린이- 2500원

 

*제주도민은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 1000원 도민 할인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른은 5000원 ^^

 


 
제주의 가을은 억새로 물이 듭니다.

제주의 길목마다 한아름씩 핀 억새도 아름답지만

이름난 산굼부리의 억새는 이맘 때 가을이 아니면 1년을 꼬박 기다려야 하기에 놓치지 않고 찾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주차장 입구- 큰 돌하르방 앞에서 사진은 필수 

 

제주에 돌하르방이 많은 것 같지만 관광객들이 많아 기다려야 사진을 찍기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또 하르방의 크기가 적당치 않아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는 한산해서 사진찍기가 자유로와 한컷은 필수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커피숍도 있고 퍼즐도 맞춰볼수 있습니다.

 
Epilogue

 
제주 가을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을 꼽는 다면 억새가 장관인 산굼부리입니다.

입장료가 크게 올라서 6000원이 된 점이 안타깝긴 하지만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한번 가봤지만 올 가을 버킷리스트였는데 역시 가보니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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