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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첨가 Free화장품 성분 알기 무첨가 Free화장품 성분 알기 많은 제품들에서 나쁜 성분은 들어있지 않다며 Free를 강조하는 데요, 알코올Free라고 쓰여 있는 제품은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무첨가 성분 몇 가지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피부에 사용 되는 여러 성분을 알아서 제품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알코올 프리 - 알코올 무첨가, 알코올은 피부에 자극적이고 건조하게 해서 수분 밸런스를 깨뜨린답니다. 오일 프리 - 오일 무첨가, 사실 로션이나 크림 제품은 오일을 전혀 안 넣을 수는 없답니다. 그래서 지성피부용으로 오일을 적게 함유한 제품을 판매하는 거죠. 파라벤 프리 - 파라벤 무첨가, 파라벤은 화장품 방부제 역할을 하는데요, 많은 양이면 호르몬에 이상을 줄 수도 있고, 메틸파라벤 성분은 자외선에서 피부.. 2013. 10. 7.
반짝반짝 ~ 젤 네일 키스 뉴욕 구매후기 반짝반짝 ~ 젤 네일 키스 뉴욕 구매후기 젤 네일을 들어보긴 했지만, 좋은 지 모르고 있다가 친구가 바른 걸 보고 뿅~~ 와우~ 반짝반짝 ~~ 넘 이뻤습니다. 비싸다 싶지만 말대로 2주 동안 유지만 된다면야 ~~ 티비보다가 세트로 구매 했네요. 우선 구성은 LED 램프 (손톱을 구워줍니다.) 리무버, 사포?, 손톱 강화제, 큐티클 연화제, 클리너 , 화장솜 같은 거랑(이름을 몰라요.) 베이스코트, 탑코트, 칼라 네일 5종 이구요.~ 우선 사용해보니 사포질- 클리너- 베이스- 컬러- 탑코트 이렇게5단계로 해서 복잡하긴 한데요. 보통 매니큐어는 바르고 뭐라도 집으면 벗겨지거나 긁혀서 안좋은데, 기계로 말리다 보니 바로 말라서 불편하지 않아서 매우 좋네요. ㅎㅎㅎ 그리고 바르고 나니 반짝임이 남달라서 기분이 .. 2013. 7. 8.
감기에 좋은 캐모마일 차~ 감기에 좋은 캐모마일 차~ 꽃 피기 시작한 캐모마일을 수확했답니다. ㅁ 캐모마일은 차로 마시면 두통, 발한,인후염 등의 소염작용을 해서 감기 초기에 좋다고 하네요. 영화에서 보면 아픈 사람 치킨 수프 해 주듯이 꼭 캐모마일 차를 주더라구요, 서양사람들의 민간요법인가 봐요. 캐모마일은 오전 중에 꽃이 활짝 핀 애들만 수확해서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그대로 응달에 말려주면 된답니다. 그치만 요즘 장마철이어서 저는 기계에 말렸습니다. 말리는 동안 집안 가득 향이 그득한게 정말 좋네요. 피부에도 감기에도 좋은 캐모마일 향이 좋아 포푸리로 써도 그만입니다. 2013. 7. 5.
도라지 꽃이 활짝~ 잎도 차로 즐겨요~ 도라지 꽃이 활짝~ 잎도 차로 즐겨요~ 도라지를 심은 지 2년 입니다. 처음에는 꽃이 좋아서 심었는데, 저절로 떨어진 씨가 번식이 잘 돼서 이제는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아졌어요. 요즘 도라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키운 지 2년째에 많이 들어있어 이 때에 약성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또 사포닌 성분은 도라지 뿌리뿐 아니라 잎에도 들어 있어서 연할 때 잎을 말려서 차로 마셔도 좋다고 해요. 저도 초봄에 잎을 따서 말려 두었다가 물 끓일 때 조금씩 넣어서 먹는데, 색도 연두색으로 녹차보다 더 진한 색을 띠고 맛도 부드럽네요. 원래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아서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차인데, 잎으로 마시니 더 부드러워서 좋은 것 같아요. 보라색 도라지 꽃 ~ 2013. 7. 4.
제주 바다에서 잡은 맛난 돌문어~ 제주 바다에서 잡은 맛난 돌문어~ 바닷가에 살지 않아서 인지 문어는 잘 먹어보지 않았는데요, 제주로 귀촌와서는 한달에 한번씩은 문어를 먹게 되네요. 그 이유는 바로 ~~ 잡아서 먹기 때문이에요 ㅎㅎㅎㅎ 이제 자주 먹어서 그런지 맛도 제법 알 것 같아요. 맛나요 ~~~~ 물 빠지는 날에는 문어 말고도 양식장에서 흘러나온 작은 광어도 운 좋으면 잡을 수 있습니다. ㅎㅎ 제주에 사는 소소한 재미랍니다.~~ 요즘 방아깨비 메뚜기들이 알을 깼나봐요. 작은 꼬마들이 뛰어다니는 데 넘 작고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시골와서 살기 전까지는 한번도 못본 애들이라 너무 귀엽고 신기합니다. 2013. 7. 3.
숲속 기차를 타고 즐기는 에코랜드 숲속 기차를 타고 즐기는 에코랜드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기차를 탈 수 있는 곳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주말마다 놀러 다니면서 박물관이나 이런 곳은 피했는데, 기차타고 편안히 공원에 소풍간 느낌으로 놀러 가기에 딱 좋네요. 주차장 바로 앞에 메인 역이 있고, 한 바퀴를 다 돌고 나면 이곳으로 돌아옵니다. (이런 기차로 한바퀴 돌고 나면 다시 들어갈 수 없어요. ) 입장료는 성인은 11000원 인데, 신분증 보여주고 도민할인을 받아서 8000원에 입장했습니다.^^ \ 첫 역에서는 호수가 넓게 펼쳐져 있는데요, 제가 간날은 몽환적인 느낌이 들게 안개가 싸여 있어서 먼가 요정이 나올 것 같았어요. ㅎ 아기자기 하게 역도 꾸며 놓고 미니어쳐 건물들도 만들어 놓아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네요. 역이 3 개 밖에 안되.. 2013. 7. 2.
끈적한 지성피부도 실키하게 ~ 클리오 파운데이션 후기 끈적한 지성피부도 실키하게 ~ 클리오 써리얼 핏 , 올 데이프리 라이트 파운데이션 사용 후기 비비만으로는 항상 커버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파운데이션을 섞어 쓰고 있어요. 클리오에서 6주년 기념으로 배송이 2500원으로 구입 파운데이션 등을 구입하는 이벤트를 해서 파운데이션 2개 구입했습니다. ^^ (회원가입하고 24시간내에 한 아이디당 한 개의 제품 구입할 수 있어요. 전 가족 아이디로 2개 구입 ㅋ) 요즘엔 광채피부다 해서 촉촉한 제품이 많아서 저 같은 지성피부에는 너무 기름져 보여서 안좋았는데요, 그런데 왠걸요 바르고 나면 실키한 느낌으로 착 ~ 스며들어서 너무너무 저한테는 좋았어요. 오랜만에 갈증을 해소한 느낌이랄까 그치만 화사한 느낌이 부족해서 비비랑 섞어쓰면 커버도 되고 지성피부에도 저녁까지 오래.. 2013. 7. 1.
삼짇날 돌아온 제비가 새끼를 낳았어요. 작년에 강남으로 떠났던 제비부부가 삼짇날이 되자 돌아왔습니다. 사실 제비가 온 걸 보고 제비가 온다는 '오늘 삼짇날인 거 아냐?' 하는 생각에 찾아보니 정말로 딱 맞아서 신기했습니다. 벌써 알을 까서 새끼들이 이만큼이나 컸어요. 총 5마리 ㅎㅎ 비오는 날인데도 어미 제비가 부지런히 먹이를 나르네요. 작년에 보니 2번 새끼를 까던데, 한번 더 알을 낳아야 하니 빨리 키워야 하나 봅니다. ^^ 올해도 새끼들과 먼 강남을 향해 날아가겠죠. 강남이라고 하지만 겨울을 나기위해 따뜻한 동남아로 날아가는 거랍니다.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으로요, 작은 제비가 날아가기엔 힘들 것 같아요. 건강히 잘 자라서 내년에도 꼭 와줘 !! ^^ 2013. 6. 19.
알러지피부라면 레몬밤을 추천해 제주도로 귀촌하고 나서 가장 좋았던 점은 직접 허브를 키울 수 있는 일입니다. 직접 키우면서 꽃도 보고 향도 즐기고 옮겨 심으면서 재미를 느껴요. 화분에서 키우는 것보다 훨씬 번식도 잘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줘서 참 고맙습니다. 레몬밤은 키우기 쉬운 허브에요, 싹도 잘나고 겨울을 잘 견디고 봄이 오면 다시 자라고 벌레도 잘 생기지 않아요. 레몬밤은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허브인데요. 허브차로 마시면 감기에도 좋구요, 잎은 목욕할 때 사용하면 레몬향이 나서 기분도 산뜻해지고 세정작용도 뛰어납니다. 또 항히스타민 작용도 있어서 알레르기 있는 사람에게 좋아요. 또 린스로 만들어 사용하면 탈모 방지에 좋다고 해요. 전에 로즈마리랑 박하를 구연산에 우려서 천연린스로 만들었는데, 다음에는 레몬밤을 같이 넣으면 .. 2013. 6. 18.
머리카락의 수명은 2-6년 머리카락의 수명은 2-6년. 모낭에서 자라서 2-6년 주기로 성장과 휴지를 반복하면서 자랍니다. 모낭은 태아시기에 만들어지고 나서 후에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곳 인만큼 두피관리를 잘 해야 건강한 모발관리에 도움이 되겠죠. 아래 사진은 닭의장풀, 또는 달개비라고 불리는 흔한 풀 그치만 너무 이쁩니다. ^^ 집 마당에 핀 걸 꽃병에 ~ 예부터 단오에는 창포를 이용해서 머리를 감는 풍속이 전해지는 데, 창포는 혈액순환을 좋게 해줘서 두피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박하는 두피를 시원하게 관리해 줘서 혈액순환을 도와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허브구요, 로즈마리 ,다시마는 머리카락에 윤기를 나게 돕고, 측백나무는 탈모에 좋아 머리를 풍성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흰 머리를 .. 2013. 6. 17.
초보의 제주 텃밭농사 , 고추 순따기 제주로 이사와서 처음으로 심은 고추는 처음에는 크게 잘 자라더니 나중에는 너무 많이 열려서 태국고추처럼 작아져서 수확이 적었었어요. 순을 따주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몰라서 그냥 나는대로 먹으려고 나뒀었거든요. 작년이랑 똑같이 할 수 없어서 올해는 고추 순따기를 해보았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제가 하는 걸 지나가시던 어른이 보시고는 "그러면 키만 크고 못쓰는 데…" 하십니다.ㅎㅎ 고추나무 아래부분에 새로나는 순만 따고 있었거든요. 고추는 첫 꽃이나 두번째 꽃까지는 순을 따주고, 나머지를 열리게 두고… 새로 나는 순을 위아래 적당히 정리해서 고추가 크고 실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거래요. 너무 많이 달리면 조그맣게만 열리니까요, 위 사진은 고추 꽃이에요, 항상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 2013. 6. 12.
시골 사는 재미, 텃밭가꾸기 4월말 ~ 5월초에 밭에 여러 농작물을 다 심었습니다. 고추도 심고, 피망, 토마토, 감자 등 등 심었는데요. 벌써 꽃이 피고 자라나서 열매를 맺었네요. 위 사진은 토마토 꽃이랑 토마토에요. 방울토마토랑 대추토마토도 심었어요. 바로 위 사진이 대추토마토에요. ^^ 토마토 나무들은 생긴 게 다 비슷해서 저는 시장아주머니가 주시고 나면 머가 먼지 몰라서 이렇게 열매가 맺어야만 정체를 알 수 있답니다. 완두콩은 초봄에 심어서 지금 수확했는데요, 제주도에서는 10월 11월에 심어서 봄에 먹기도 한대요. ~ 사진은 전에 찍어두었던 애라서 아직 꼬투리가 여물기 전이네요. ㅎㅎ 피망도 열리고 땅콩도 이쁘게 잘 자라고 있어요, ^^ 바로 위 사진이 땅콩이에요. 겨울 지나고 나서 야채가 자라기 전까지를 저는 야채 보릿고.. 2013. 6. 11.
민감피부에 특효 캐모마일 2년째 들어선 캐모마일이 꽃을 피웠습니다. 씨앗으로 심어서 첫해에는 10cm도 안될 정도로 작았었는데, 올해 들어서 키가 많이 자라 30-40cm 정도로 자란 것 같아요. 캐모마일 꽃은 작은 국화랑 비슷하고 개망초와 비슷해요. 잎에서도 향이 강해서 바람만 불어도 향긋하게 퍼지는 향기가 힐링해 주는 느낌이에요. 캐모마일은 땅에서 나는 사과라는 뜻이라는 데 향이 상큼해서 정말 이름하고 잘 맞아요. 캐모마일은 꽃 향기도 좋지만 잎에서도 좋은 향기가 많이나서, 꽃이 피기 전까지 잎을 따서 허브자나 음식에 넣어 먹으면 좋아요. 그리고 피부에 좋아서 목욕할 때 넣으면 좋아요. 꽃만 말고 잎도 활용해 보면 좋은 허브에요. 캐모마일은 민감피부용 스킨케어 원료로 많이 쓰이는 재료로 부드럽게 이용할 수 있어요. 말린 꽃이.. 2013. 6. 7.
반짝반짝 윤기나는 헤어, 로즈마리 천연린스 만들기 허브가 잘 커서 뭐에 쓸까 고민하다 천연린스를 만들기로 했어요. 박하,로즈마리는 너무 무성해서 솎아주는 겸 만드는 건데요,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좋아요.^^ 박하에요.^^ 천연비누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으면 좋다는 걸 알면서도 뻣뻣해서 불편했는데, 이 린스만 있으면 걱정 없어요.ㅎ 박하는 두피를 시원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머리카락이 잘 빠지지 않고 , 발모에 좋구요, 로즈마리는 머리카락을 윤기나게 해주는 허브입니다. 박하잎 딴 거랑 로즈마리 사진이에요. 물에 구연산이 안 녹을정도로 진하게 풀은 다음에 생 로즈마리, 박하를 넣어주기만 하면 끝~~ (구연산 대신 식초에 우려도 괜찮아요.^^) 가끔 한 번씩 흔들어줘서 허브가 잘 잠기도록 해주면 좋아요. 이렇게 2주 정도 지난 후에 걸러서 머리를 헹굴 .. 2013. 6. 4.
선물 수정과 만들기 선물 수정과 만들기 제주로 귀촌해 살아보니 시골인심에 완전 감동감동 귀농도 아니고 귀촌이다보니 농사도 안지어서 주시는 귤 받아먹기만 하고 드릴 건 없다보니 매번 죄송한 마음만 들어서 인사로 간편한 수정과를 만들었어요. 계피랑 생강이 몸도 따뜻하게 해 주고 기관지에도 좋아 차게 먹으면 여름철 음료수로도 최고! 열집정도를 돌리려다보니 양이 10L를 넘게 만들었습니다. 생강,계피, 통 후주 등을 넣고 팔팔 끓이는 동안 곶감을 가위로 오려서 모양이 내 주었습니다. 사이사이 잣을 넣어서 이쁘게 하려고 해봤구요. 그치만 역시나~~ 솜씨가 모질란 저에겐 무리였나봐요 ㅜㅜ 힝~ 곶감 통째로 하나 다 넣은 수정과 곶감은 1/4조각으로 잘라 넣어봤어요. 모양내기엔 이게 더 이쁜 거 같아요 ^^ 곶감을 왜 넣는지 잘 몰랐는.. 2013. 6. 3.
더덕 , 야생화 등심붓꽃 제주도로 귀촌하고 나서 신기했던 것들이 야생화였어요. 밭이며 들에 핀 야생화들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이뻐서 가끔 누군지도 모르고 찍어두는데요. 어제 tv에서 등심붓꽃을 소개해 주더라구요. 등의 심을 닮아서 등심 붓꽃인데, 1cm정도로 작은 꽃이 귀엽습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꽃으로 영어 이름은 블루 아이드 글래스, 기쁜 소식이라는 꽃말도 있어요. 야생화에 매력에 푹 빠지고 있어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해요. 얘네들은 더덕이에요. 작년에 심은 애들이 겨울 지나고 잘 크고 있는 중이에요. 더덕은 잎이 돌려서 네개씩 나네요. 땅만 파도 더덕 향기가 가득이라 군침나요. ㅎㅎ 빨랑 커라~~ 2013. 5. 31.
방풍, 중풍에 좋은 약재 작년에 제주 오일장에 가서 사서 심은 방풍이 꽃을 피었네요. 작년에는 크기도 작고 잎도 개수가 적어 먹으면 잘 못 클 것 같았는데, 겨울을 지내고 나니 크게 자라서 잎 따서 여러 번 방풍나물 해먹었어요. 방풍은 중풍을 막아준다는 약재인데, 뿌리를 말려서 약으로 쓰고 잎은 나물을 해먹으면 맛있어요. 바닷가에서 잘 자라서 갯방풍이라고도 불려요. 2013. 5. 30.
피부 만병통치약 ,어성초 꽃이 폈어요 작년에 한 포기 얻어 심었던 어성초가 드디어 꽃이 폈어요. 초봄부터 일찍이 순이 올라와서 겨울을 잘 이기고 나와줘서 대견했는데, 땅속줄기가 번져서 올해에는 3포기가 됐어요. ^^ 어성초는 약모밀이라고도 부르는데, 항균 항염에 뛰어나서 트러블 완화에 좋아요. 어성초는 생명력도 강해서 캐놓고 며칠지나 심어도 잘 살고, 번식도 아주 잘 하는 이쁜 약초입니다. 삼백초도 어성초랑 같이 심었는데, 삼백초 순이 나오질 않아 걱정했었어요. 삼백초는 시기가 좀 늦어 순이 늦게 나오는데, 늦은 대신 쑥쑥 잘 커서 지금은 어성초보다 훨씬 커요. 삼백초도 어성초랑 같이 살균작용이 뛰어나 여드름 같은 트러블 개선에 좋아서 많이 쓰는 약재에요. 올해는 둘 다 꽁꽁 아껴뒀다 밭으로 만들어서 비누를 만들어야겠어요. ^^ 201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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