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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53

가족모두 즐거운 휴애리 흑돼지 쑈~~ 가족모두 즐거운 휴애리 흑돼지 쑈~~ 흑돼지 쇼, 오리 쇼가 재밌다는 얘기들어서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던 휴애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도민할인이 돼서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흑돼지 쇼는 한 시간마다 공연하는 데, 티켓 구매시 알려주는 시간에 맞춰 들어가서 보면 돼요. 공원을 한바퀴 돌다 보면 곰새 시간이 돼서 쇼를 기다리는 데 지루하지 않아서 좋아요. ^^ 공원안에 염소, 말, 토끼 , 흑돼지 등 동물들이 있어서 먹이를 줄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가판에서 1000원이면 당근 먹이를 구할 수 있는데, 먹이는 주는 체험은 아이들 어른 모두 즐거워해요. ^^ 밑에 사진은 애기 염소 ㅎㅎ 흑돼지 쇼가 시작했는데요. 이건 기대 이상이라 말로 표현을 잘 못하겠어요. 동물들이 쇼를 하느라 고생하겠지만 더.. 2013. 10. 8.
제주 바다에서 잡은 맛난 돌문어~ 제주 바다에서 잡은 맛난 돌문어~ 바닷가에 살지 않아서 인지 문어는 잘 먹어보지 않았는데요, 제주로 귀촌와서는 한달에 한번씩은 문어를 먹게 되네요. 그 이유는 바로 ~~ 잡아서 먹기 때문이에요 ㅎㅎㅎㅎ 이제 자주 먹어서 그런지 맛도 제법 알 것 같아요. 맛나요 ~~~~ 물 빠지는 날에는 문어 말고도 양식장에서 흘러나온 작은 광어도 운 좋으면 잡을 수 있습니다. ㅎㅎ 제주에 사는 소소한 재미랍니다.~~ 요즘 방아깨비 메뚜기들이 알을 깼나봐요. 작은 꼬마들이 뛰어다니는 데 넘 작고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시골와서 살기 전까지는 한번도 못본 애들이라 너무 귀엽고 신기합니다. 2013. 7. 3.
숲속 기차를 타고 즐기는 에코랜드 숲속 기차를 타고 즐기는 에코랜드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기차를 탈 수 있는 곳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주말마다 놀러 다니면서 박물관이나 이런 곳은 피했는데, 기차타고 편안히 공원에 소풍간 느낌으로 놀러 가기에 딱 좋네요. 주차장 바로 앞에 메인 역이 있고, 한 바퀴를 다 돌고 나면 이곳으로 돌아옵니다. (이런 기차로 한바퀴 돌고 나면 다시 들어갈 수 없어요. ) 입장료는 성인은 11000원 인데, 신분증 보여주고 도민할인을 받아서 8000원에 입장했습니다.^^ \ 첫 역에서는 호수가 넓게 펼쳐져 있는데요, 제가 간날은 몽환적인 느낌이 들게 안개가 싸여 있어서 먼가 요정이 나올 것 같았어요. ㅎ 아기자기 하게 역도 꾸며 놓고 미니어쳐 건물들도 만들어 놓아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네요. 역이 3 개 밖에 안되.. 2013. 7. 2.
삼짇날 돌아온 제비가 새끼를 낳았어요. 작년에 강남으로 떠났던 제비부부가 삼짇날이 되자 돌아왔습니다. 사실 제비가 온 걸 보고 제비가 온다는 '오늘 삼짇날인 거 아냐?' 하는 생각에 찾아보니 정말로 딱 맞아서 신기했습니다. 벌써 알을 까서 새끼들이 이만큼이나 컸어요. 총 5마리 ㅎㅎ 비오는 날인데도 어미 제비가 부지런히 먹이를 나르네요. 작년에 보니 2번 새끼를 까던데, 한번 더 알을 낳아야 하니 빨리 키워야 하나 봅니다. ^^ 올해도 새끼들과 먼 강남을 향해 날아가겠죠. 강남이라고 하지만 겨울을 나기위해 따뜻한 동남아로 날아가는 거랍니다.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으로요, 작은 제비가 날아가기엔 힘들 것 같아요. 건강히 잘 자라서 내년에도 꼭 와줘 !! ^^ 2013. 6. 19.
시골 사는 재미, 텃밭가꾸기 4월말 ~ 5월초에 밭에 여러 농작물을 다 심었습니다. 고추도 심고, 피망, 토마토, 감자 등 등 심었는데요. 벌써 꽃이 피고 자라나서 열매를 맺었네요. 위 사진은 토마토 꽃이랑 토마토에요. 방울토마토랑 대추토마토도 심었어요. 바로 위 사진이 대추토마토에요. ^^ 토마토 나무들은 생긴 게 다 비슷해서 저는 시장아주머니가 주시고 나면 머가 먼지 몰라서 이렇게 열매가 맺어야만 정체를 알 수 있답니다. 완두콩은 초봄에 심어서 지금 수확했는데요, 제주도에서는 10월 11월에 심어서 봄에 먹기도 한대요. ~ 사진은 전에 찍어두었던 애라서 아직 꼬투리가 여물기 전이네요. ㅎㅎ 피망도 열리고 땅콩도 이쁘게 잘 자라고 있어요, ^^ 바로 위 사진이 땅콩이에요. 겨울 지나고 나서 야채가 자라기 전까지를 저는 야채 보릿고.. 2013. 6. 11.
민감피부에 특효 캐모마일 2년째 들어선 캐모마일이 꽃을 피웠습니다. 씨앗으로 심어서 첫해에는 10cm도 안될 정도로 작았었는데, 올해 들어서 키가 많이 자라 30-40cm 정도로 자란 것 같아요. 캐모마일 꽃은 작은 국화랑 비슷하고 개망초와 비슷해요. 잎에서도 향이 강해서 바람만 불어도 향긋하게 퍼지는 향기가 힐링해 주는 느낌이에요. 캐모마일은 땅에서 나는 사과라는 뜻이라는 데 향이 상큼해서 정말 이름하고 잘 맞아요. 캐모마일은 꽃 향기도 좋지만 잎에서도 좋은 향기가 많이나서, 꽃이 피기 전까지 잎을 따서 허브자나 음식에 넣어 먹으면 좋아요. 그리고 피부에 좋아서 목욕할 때 넣으면 좋아요. 꽃만 말고 잎도 활용해 보면 좋은 허브에요. 캐모마일은 민감피부용 스킨케어 원료로 많이 쓰이는 재료로 부드럽게 이용할 수 있어요. 말린 꽃이.. 2013. 6. 7.
반짝반짝 윤기나는 헤어, 로즈마리 천연린스 만들기 허브가 잘 커서 뭐에 쓸까 고민하다 천연린스를 만들기로 했어요. 박하,로즈마리는 너무 무성해서 솎아주는 겸 만드는 건데요,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좋아요.^^ 박하에요.^^ 천연비누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으면 좋다는 걸 알면서도 뻣뻣해서 불편했는데, 이 린스만 있으면 걱정 없어요.ㅎ 박하는 두피를 시원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머리카락이 잘 빠지지 않고 , 발모에 좋구요, 로즈마리는 머리카락을 윤기나게 해주는 허브입니다. 박하잎 딴 거랑 로즈마리 사진이에요. 물에 구연산이 안 녹을정도로 진하게 풀은 다음에 생 로즈마리, 박하를 넣어주기만 하면 끝~~ (구연산 대신 식초에 우려도 괜찮아요.^^) 가끔 한 번씩 흔들어줘서 허브가 잘 잠기도록 해주면 좋아요. 이렇게 2주 정도 지난 후에 걸러서 머리를 헹굴 .. 2013. 6. 4.
선물 수정과 만들기 선물 수정과 만들기 제주로 귀촌해 살아보니 시골인심에 완전 감동감동 귀농도 아니고 귀촌이다보니 농사도 안지어서 주시는 귤 받아먹기만 하고 드릴 건 없다보니 매번 죄송한 마음만 들어서 인사로 간편한 수정과를 만들었어요. 계피랑 생강이 몸도 따뜻하게 해 주고 기관지에도 좋아 차게 먹으면 여름철 음료수로도 최고! 열집정도를 돌리려다보니 양이 10L를 넘게 만들었습니다. 생강,계피, 통 후주 등을 넣고 팔팔 끓이는 동안 곶감을 가위로 오려서 모양이 내 주었습니다. 사이사이 잣을 넣어서 이쁘게 하려고 해봤구요. 그치만 역시나~~ 솜씨가 모질란 저에겐 무리였나봐요 ㅜㅜ 힝~ 곶감 통째로 하나 다 넣은 수정과 곶감은 1/4조각으로 잘라 넣어봤어요. 모양내기엔 이게 더 이쁜 거 같아요 ^^ 곶감을 왜 넣는지 잘 몰랐는.. 2013. 6. 3.
방풍, 중풍에 좋은 약재 작년에 제주 오일장에 가서 사서 심은 방풍이 꽃을 피었네요. 작년에는 크기도 작고 잎도 개수가 적어 먹으면 잘 못 클 것 같았는데, 겨울을 지내고 나니 크게 자라서 잎 따서 여러 번 방풍나물 해먹었어요. 방풍은 중풍을 막아준다는 약재인데, 뿌리를 말려서 약으로 쓰고 잎은 나물을 해먹으면 맛있어요. 바닷가에서 잘 자라서 갯방풍이라고도 불려요. 2013. 5. 30.
피부 만병통치약 ,어성초 꽃이 폈어요 작년에 한 포기 얻어 심었던 어성초가 드디어 꽃이 폈어요. 초봄부터 일찍이 순이 올라와서 겨울을 잘 이기고 나와줘서 대견했는데, 땅속줄기가 번져서 올해에는 3포기가 됐어요. ^^ 어성초는 약모밀이라고도 부르는데, 항균 항염에 뛰어나서 트러블 완화에 좋아요. 어성초는 생명력도 강해서 캐놓고 며칠지나 심어도 잘 살고, 번식도 아주 잘 하는 이쁜 약초입니다. 삼백초도 어성초랑 같이 심었는데, 삼백초 순이 나오질 않아 걱정했었어요. 삼백초는 시기가 좀 늦어 순이 늦게 나오는데, 늦은 대신 쑥쑥 잘 커서 지금은 어성초보다 훨씬 커요. 삼백초도 어성초랑 같이 살균작용이 뛰어나 여드름 같은 트러블 개선에 좋아서 많이 쓰는 약재에요. 올해는 둘 다 꽁꽁 아껴뒀다 밭으로 만들어서 비누를 만들어야겠어요. ^^ 2013. 5. 29.
통오름 트레킹 -5분이면 충분해 제주도의 오름들을 하나씩 둘러 보기로 마음먹고 집에서 가까운 오름인 성산읍 모구리 야영장 근처에 있는 통오름에 다녀왔어요. 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 데 경사도 심하지 않고, 정상까지 5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다리가 아프신 엄마를 모시고 다시 한번 찾게 됐네요.^^ 오름위에 올라오니 아래로 오름들과 풀경들이 한 눈에 펼쳐져서 시원하고 멋있어요.^^ 걷다보니 야생화들이 피어서 정말 이뻐 머리에 꽂고 놀았어요 ㅎㅎㅎ 요건 할미꽃, 지고 씨도 날리고나면 이 모양이에요 신기하죠 ㅎㅎ 2013. 5. 22.
허브 키우기 허브 키우기 지난 번에 수확한 한련 사진을 이제야 올려요. 한련잎에 물이 동글동글 맺혔습니다. 12월 중순에 추수했는데요, 제주도는 겨울에 영하로 거의 내려가는 일이 없어서 허브 재배에 아주 좋아요 ㅎㅎ 한련은 독특한 향과 맛으로 먹기도 해요. 스치기만 해도 냄새가 한다고 해서 설마?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수확하면서 오~~ 강한 향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더라고요. 강한 향이지만 전 좋은 냄새는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한련도 건조기 속으로 ~ 말린 한련잎인데 제 눈에만 이뻐 보이나요? 한련은 음식재료로도 쓸 수 있지만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도와주는 팔방미인이랍니다. 한련은 헤어 제품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ㅎㅎ 간단하게 사용하시려면 한련 우린 물로 머리를 헹구는 방법이 있어요. 지성 두피이거나 머리속에 하.. 2012. 12. 26.
촉촉한 입술 보호 ~ 립밤을 만들었어요. 촉촉한 입술 보호~ 립밤을 만들었어요. 안보이던 빨강이가 오랜만에 새끼들을 데리고 놀러왔어요. 빨강이는 제주도와서 첨 만난 강아지였는데요, 벌써 커서 엄마가 되었네요. 제주에 와서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기 전에는 강아지를 키워보지 못해서 무서웠었는데, 처음으로 친해진 강아지가 빨강이랍니다.ㅎㅎ 강아지들을 낳고 말랐었는데, 이제야 살이 좀 붙어서 보기가 좋네요. 강아지들은 완전 배가 빵빵 ~~~~ 귀여워요 ^^ 제주도는 습기가 많아 제주도 여자들은 수분크림이 뭔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를 하는 데요. 그래도 겨울철이라 초큼 건조해서 그런지 입술이 자꾸 터서 촉촉한 립밤을 만들었답니다. 겨울에는 립밤이 필수죠 ~~ 립밤에다 안쓰는 립스틱을 넣어서 립글로스를 안 쓰려고 했는데요… 눈으로 보는 색으로만 판단하는 바.. 2012. 12. 22.
옆집 강아지들의 경계태세 ㅎㅎㅎ 텃밭에 갔는데 예쁘게 생긴 애가 있어서 찍어봤어요. 꽈리 비슷하게 생겼는데, 꽈리는 빨간 색이라네요 어른들이 그러시는데, 먹는 거래요 ㅎㅎ 그래서 먹어봤는데 ㅋㅋㅋ 아직 안익어서 맛은 으윽~~ 익으면 새콤달콤하대요. 밭에서 찾은 이쁜 보물입니다.ㅎㅎ 요게 먼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위에 애를 까면 요런 모양 포장이 끝내줘요. 공장에서 만들어도 이것보다 안이쁠거 같아요 ㅎㅎ 밭에 나온 저를 구경하러 나온 옆집 강아지들 강아지들 엄마 개는 저를 좋아라 완전 쫓아다니는데~~ 강아지들은 아직 경계태세 !! 귀여워서 만져보고 싶은데 으르렁 ~~ ㅋㅋ 하나도 안무섭다공 ~~ 그래도 완전 귀여워요 ㅎㅎㅎ 2012. 12. 21.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먹는 맛난 오징어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먹는 맛난 오징어 -꼭 먹어보세요 ^^ 제주 해변 올레길에 있는 한치 말린 걸 보고 맛있겠다 침 흘리고 있었습니다. 요번에는 드디어 차를 세우고 말린 한치를 사러 갔어요. 신양해안도로에서 섭치코지 가는 길에 있으니 드라이브하면서 맛나게 고고씽~~~ 가는 날이 장날이라 그런지 요즘은 한치가 잘 안잡힌다네요 반건 오징어만 있대서 아쉽지만 한마리 구워달래서 들고 왔습니다. 가격은 3000-3500원 정도 가격은 만족 맛은 진짜 최고!!!! 솔직히 요즘 마른 오징어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 데 반건 오징어가 이정도면 가격은 완전 만족해요 ^^ 배가 고파 그런건지 어쩐건지 반건 오징어가 이렇게 맛있는 거 첨 먹어봤어요. 부드러우면서 살짝 달달하면서 짜지 않으면서 ㅎㅎㅎ 먹는 거에서는 말이 이렇게.. 2012. 12. 14.
제주의 쉼표ㅡ 제주 붉은 오름 자연 휴양림 개장 붉은 오름 자연 휴양림 개장 붉은 오름 자연 휴양림이 2012년 11월에 개장을 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조로1487-73(표선면 가시리 산 158번지)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으로 가볍게 오름에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도민할인은 없다고 하니 조금 아쉽습니다 ㅎㅎㅎ 붉은 오름은 흙이 붉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 붉은 오름 휴양림에서는 생태연못, 돌·물·바람의 광장, 붉은오름 등반로 , 상잣성숲길 어우렁더우렁숲길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숲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신다면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숙박비도 평일 가격 32000원부터 있어서 다른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보다 더 저렴합니다 예약은 필수구요 ^^ 천천히 여유를 갖고.. 2012. 12. 10.
고양이 터줏대감 양갱이 터줏대감 양갱이양 입니다. 단 음식을 아주 좋아해 팥빵을 먹을때면 옆에 앉아 팥소를 얻어먹곤 한답니다 ^^ 8년을 함께한 아줌마 고양이지요 제주로 이사와서 열심히 외출을 하시더니 식욕이 왕성해져서 인지 살이 좀 쪘습니다 ^^ 요 사진은 담에 앉은 참새를 놓치고서 안타까워하는 모습 ㅎㅎ 이렇게 가족은 마루, 젤로, 양갱이 셋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아직은 ㅜㅜ 고양이랑 개가 친해지는 법 아시나요? 201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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